불법 영업을 해오던
게스트하우스 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밤마다 파티장을 운영하는가 하면
미신고 불법 영업에,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을
제공하는 등
그야말로 불법 영업 행태가 만연했는데요.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이 게스트하우스에 대한
점검과 단속에 나섰습니다.
지난 19일부터 게스트하우스 명칭을 사용하는
민박과 숙박업소 243 곳을 점검했습니다.
그 결과 모두 88건의 위법행위가 적발됐습니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위법행위는 각종 파티 영업.
음향시설과 조명 등을 설치해
파티장을 운영하거나
밤마다 술파티를 벌이던 게스트하우스 36 곳이 적발됐습니다.
이 가운데 유통기한을 열흘이나 넘긴 빵을
투숙객들에게 조식으로 제공한 곳도 있었습니다.
또한 단독주택을 임대받은 뒤
숙박 공유 사이트 등을 통해 투숙객을 모집하는 등
미신고 숙박업소 4곳도 적발됐습니다.
<고정근/ 제주자치경찰단 수사담당 >
"이번 게스트하우스 243곳을 점검하면서 작성한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게스트하우스 범죄 취약 장소나 단계별 중점 순찰 활동 지역을 선정해서 관광객 안전
////슈퍼체인지////
보호 활동과 주민 밀착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
하지만 게스트하우스는
신고 형태와 소관 행정부서가 각기 달라
제대로 된 실태파악조차 안되고 있습니다.
꾸준한 점검과 함께
실효성 있는 제도정비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이번 단속도 그저 사건이 발생하자 보여주기 행태의
일회성 단속이 될 뿐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