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독립만세!"…그날의 기억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18.03.0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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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을 맞아 제주도내 곳곳에서
애국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바람이 부는 궂은 날씨에도
도민들은 행사장을 찾아 그날의 뜻을 되새겼습니다.

김수연 기잡니다.
거리 전체가 태극기 물결로 가득찼습니다.

흰 두루마기를 입은 시민들이
태극기를 들고 함성을 외칩니다.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하나로 뭉쳤던 그날.

1919년 3월의 제주를 다시 한번 되새깁니다.

<이펙트 >
"대한독립만세! 만세!"

제주에서 독립만세가 처음으로 울려퍼졌던
조천만세동산까지 힘찬 행진을 이어갑니다.

애국지사의 넋을 기리기 위한
헌화와 분향도 진행됐습니다.

뜨거운 마음으로 나라를 지킨 선열들을 생각하니
궂은 날씨도 추위도 모두 잊혀집니다.

<인터뷰 : 원희룡/제주특별자치도지사>
"우리 자랑스러운 선조들의 3대 항일운동의 정신과 기맥을 우리 모두 오늘날 되살려서…."



조천체육관에서는
99번째 삼일절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씽크 : 한대섭/광복회 제주지부장>
"우리 조선이 독립한 나라임과 조선 사람이 자주적인 민족임을 선언한다."

도내 기관 단체장과 광복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 선언서를 낭독하고 3.1운동 정신을 이어갔습니다.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며
외쳤던 그날의 뜨거운 함성.

99년이 지난 지금도
후손들의 마음 깊은 곳에서 기억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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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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