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 김희진 부장판사는
주거지에서 술에 취해 잠든
친구 누나를 강제 추행하고 영상을 촬영하는가 하면
친구 또는
지인의 연인 신체를 불법 촬영하고
속옷을 훔친 혐의 등으로 기소된
20대 피고인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김 판사는 판결문에서
피해자들의 심한 정식적 충격에 엄벌이 필요하지만
일부 합의했고
불법촬영물이 유포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습니다.
정월대보름인 오늘 제주는
구름 많고 오전까지 찬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며 쌀쌀하겠습니다.
낮부터는 찬바람이 누그러지고
기온이 제주 전역에서 10도 안팎을 보이며
차츰 풀리겠습니다.
다만 하루 종일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여
보름달은 구름 사이로 볼 수 있을 전망이비다.
해상에는 물결이 최고 2.5m 높이로 다소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주말인 내일은 흐리고 낮동안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고
기온은 오늘보다 6도 가량 오르며 포근할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삼일절인 오늘은 바람이 강하게 불었습니다.
체감온도와 함께 기온도 크게 떨어지며 반짝 추위가 찾아왔는데요.
어제보다 낮 최고기온이 7도 가량 떨어져
쌀쌀함을 느끼게 했습니다.
하지만 내일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기 시작해
모레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며
포근한 봄 날씨가 다시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환절기인 요즘, 들쑥날쑥한 기온변화에 감기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음력 1월 15일로 정월대보름인데요.
정월대보름인 내일은 구름이 많겠습니다.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는데요.
제주시 기준, 보름달은 6시 49분에 뜨겠고요.
3일 새벽 1시 23분에 보름달이 가장 높게 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일 날씨, 지역별로 살펴보겠습니다.
<북부지역>
북부지역은 내일 아침 0~2도로 시작해,
낮에는 8~1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지역>
남부지역 날씹니다.
내일 아침 서귀포 최저기온은 4도, 낮 최고기온은 11도입니다.
그밖에 지역날씹니다.
<동부지역>
1~2도로 시작하는 동부지역은 낮에는 8~10도가 예상되고요.
구름 많겠습니다.
<서부지역>
내일 서부지역은 바람이 잠잠하겠고요.
내일 아침 2~3도, 낮에는 8~10도를 보이겠습니다.
<산간지역>
산간지역 날씹니다. 하늘에 구름 많겠고요.
내일 아침 윗세오름 수은주는 영하 3도,
낮에는 영상 3도를 가리키겠습니다.
<도서지역>
도서지역 날씨 알아볼까요? 바닷바람이 잠잠한 가운데,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3도, 낮 최고기온은8~10도가 예상됩니다.
<해상날씨>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2.5m까지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주간날씨>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을 보이겠고요.
일요일과 월요일에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일출일몰>
내일 아침 해 뜨는 시각은 7시 02분,
해지는 시각은 오후 6시 31분입니다.
제주의 날씨 정보는 디지털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삼일절인 오늘 제주는 구름 많고 쌀쌀한 날씨를 보인 가운데
내일 낮부터 기온이 오르겠고
주말에는 포근한 봄기운을 느낄 전망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9.6도, 서귀포 13.8도를 기록했고
찬바람이 강하게 불어
고산 등 일부지역의 체감기온은 영하권까지 떨어졌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삼일절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관광객 3만 9천여 명이 제주를 찾아 관광을 즐겼습니다.
제주는 내일 낮 부터 기온이 오르기 시작해
주말인 모레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며 포근할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하고 있습니다.
제주대학교 교수의 제자 성추행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제주대학교 중앙운영위원회는
오늘 성명을 내고
해당 교수 전원을 수업에서 즉각 배제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교수회가
현재 상황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대학본부와 교수회는
이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삼일절을 맞아 제주도내 곳곳에서
애국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바람이 부는 궂은 날씨에도
도민들은 행사장을 찾아 그날의 뜻을 되새겼습니다.
김수연 기잡니다.
거리 전체가 태극기 물결로 가득찼습니다.
흰 두루마기를 입은 시민들이
태극기를 들고 함성을 외칩니다.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하나로 뭉쳤던 그날.
1919년 3월의 제주를 다시 한번 되새깁니다.
<이펙트 >
"대한독립만세! 만세!"
제주에서 독립만세가 처음으로 울려퍼졌던
조천만세동산까지 힘찬 행진을 이어갑니다.
애국지사의 넋을 기리기 위한
헌화와 분향도 진행됐습니다.
뜨거운 마음으로 나라를 지킨 선열들을 생각하니
궂은 날씨도 추위도 모두 잊혀집니다.
<인터뷰 : 원희룡/제주특별자치도지사>
"우리 자랑스러운 선조들의 3대 항일운동의 정신과 기맥을 우리 모두 오늘날 되살려서…."
조천체육관에서는
99번째 삼일절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씽크 : 한대섭/광복회 제주지부장>
"우리 조선이 독립한 나라임과 조선 사람이 자주적인 민족임을 선언한다."
도내 기관 단체장과 광복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 선언서를 낭독하고 3.1운동 정신을 이어갔습니다.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며
외쳤던 그날의 뜨거운 함성.
99년이 지난 지금도
후손들의 마음 깊은 곳에서 기억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오늘은 3.1절입니다.
일제강점기에 제주에서도
이 땅을 지키기 위해
많은 인사들의 독립운동과 희생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희생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기가 참 어렵습니다.
보도에 고민우 기잡니다.
김영규 할아버지는 요즘 설렘에 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꿈에도 그리운 아버지가
건국포장을 받아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았기 때문입니다.
김 할아버지의 부친은 제주의병항쟁을 이끈 故 김재돌 애국지사.
일제강점기, 당시 27살이던 김 지사는
제주성을 지키기 위해 일제에 항쟁하다 검거됐습니다.
이런 아버지의 명예를 찾기 위해
김 할아버지는 10년 전부터
국가보훈처에 아버지의 공적을 제출했습니다.
하지만 국가보훈처는 매번 김 지사의 공적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항거 당시 불렸던 김재돌은 아명으로 호적과 달라
당시 행적이 불분명하다는게 보훈처의 입장입니다.
70을 넘은 나이에도
김 할아버지의
끈질긴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의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인터뷰: 김영규 / 김재돌 애국지사 아들>
"전화가 와서 받으니까 꿈인 것 같습니다.
기분이 좋았습니다. 보훈처에서 서훈신청이 합격했다고 전화가 왔습니다.꿈인지 아닌지 지금까지 실감을 못 하겠습니다."
제주지역 독립 운동가는 500여 명으로 파악되지만
현재 정부로부터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은 인사는 163명뿐입니다.
고작 3분의 1만이 국가로부터 공적을 인정받고 있는 것입니다.
공적 입증이 불충분하다는 이유로 번번히 탈락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인터뷰: 강혜선 / 광복회 제주지부 사무국장>
"정부에서 독립운동가에 대한 훈·포상을 소홀히 하는 면이 있다고 봅니다. 독립운동가들이 정부로부터 추서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주셨으면 합니다. "
일제 강점기 당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쳤던 애국지사들.
하지만 국가로부터
공적을 인정받지 못하면서
순국선열들의 애국정신이 점차 잊혀 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고민웁니다.
삼일절인 오늘 제주는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찬바람이 불며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 전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낮 최고기온은 10도 안팎을 보일 전망입니다.
제주도 전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 4m로로 물결이 높게 일고 있어
소형 여객선의 운항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제주지방의 찬바람은 오늘 저녁부터 차차 잦아들겠고
내일은 낮부터 기온이 올라
평년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하고 있습니다.
물의를 빚고 있는
국립대교수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도내 여성단체가 강력한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제주여성인권연대는 오늘 논평을 통해
가해자들이 진심어린 사과보다는
격려나 관행을 핑계로 자신의 행위를 정당화하고 있다며
공적인 영역에서 일하는 사람들인 만큼
강한 처벌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이들은
성폭력 피해자들이 용기를 내서 고백하는
전세계적 미투 운동으로
묻힐 뻔 했던 사건들이 알려지고 있다며
이같은 고백을 통해 세상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교수들이 잇따라 자신의 제자를 성추행한 사실이 알려지며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피해 학생들은 용기있는 고백을 통해
또 다른 학생들이 겪을지 모르는
2차 피해를 막고 싶어했는데요.
정작, 피해를 예방해야 할 학교측의 대응은 미온적이었습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담당 교수로부터
성폭력 피해를 받은 학생들이
제일 처음 바랬던 것은
해당 교수의 수업 배제였습니다.
혹시나 있을 다른 학생들의
추가적인 피해를 막기 위해서였습니다.
때문에 학생들은
당초 경찰서를 찾기보다는
학교내 인권센터를 찾았습니다.
하지만, 학생들은 이내 실망감을 안고
발걸음을 돌려야 했습니다.
인권센터는 수사권과 강제성이 없어
사실상 조치가 어렵다는 대답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문제 해결과 피해 예방보다는
원론적인 답변만 반복했다는게 학생들의 주장입니다.
<싱크 : 성추행 피해 학생>
"인권센터는 수사권과 강제성이 없어서 자기네도 늦게 대응해줄 수밖에 없고. 그럼 '저희보고 그 교수랑 계속 마주치라는 건데 그 점은 어떻게
-----수퍼체인지-----
생각하냐'고 했더니 '2차 피해는 또 신고해라.' 아무 조치도 없는데 2차 피해 신고한다고 해서 조치가 내려질 것 같지 않아서 (답답했죠.)"
학생들은 인권센터 말고도
학교 측에도 직접적으로
해당 교수의 수업 배제를 요구했지만,
학교는 교수 반발을 이유로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다
언론 보도가 잇따른 이후에서야
총장 직권으로 수업 배제 조치를 내렸습니다.
<싱크 : 제주대학교 관계자>
"교무처장님이 해당 교수 찾아가서 '학생 의견이 이렇다' 요청을 했는데 수용이 안 된거죠. 못 받아들이겠다 하니까. 이 경우엔 총장 직권말고는
----수퍼체인지-----
방법이 없어요. 그래서 총장님께 보고드렸더니 사회분위기가 미투운동이 확산되는 부분도 있으니 해당교수 의견 무시하고 직권으로 배제시킨거죠."
지난 2013년 제주대 인문대 모 교수의 학생 성추행부터
이번에 밝혀진 경상대와 사범대 교수의 성추행까지.
성폭력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마련이 요구되는 이유입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