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바나나' 주목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18.03.15 16:34
제주에서 자취를 감췄던 바나나가
최근 고소득작물로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우스 시설의 기술력 발전 등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김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서귀포시 한 영농조합법인 저장고.

초록색 바나나가 노랗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제주에서 재배한 바나납니다.

90년대 재배작물로 반짝 인기를 끌다 제주에서 자취를 감췄던 바나나가
최근 소득작물로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24살 김용훈씨는
재작년부터 이곳에서 3천 3백제곱미터 규모의
바나나 농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해 평균 20톤 가량의 바나나를 생산하고 있는데
지난해 조수입만 1억 4천만 원에 달합니다.

시설비 등을 따져도 만감류인 레드향보다 이익이 더욱 높다고 말합니다.

에너지를 절감하는 하우스시설을 개발해 생산비를 크게 줄인 덕분입니다.


<인터뷰 : 김용훈/바나나 재배 농가>
"원래 하우스 시설하는 회산데 특허기술도 내고 발전하다 보니까 바나나를 다시 재배해도 충분히 수익을 낼 수 있겠다 판단돼서 바나나를 심어봤는데 너무 잘 자라서…."


수입 바나나보다 가격이 두배정도 높지만
무농약 친환경의 건강한 바나나로 인정받아 소비자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용훈/바나나 재배 농가>
"외국산 바나나도 초록색인 상태에서 수확해요. 그런데 거기서 방부처리를 먼저 하고 배를 타서 장기간 유통을 하죠. 그런데 국산 바나나는 무농약으로 재배하고…."

제주도내 바나나 재배면적은
지난 1년사이 1.8헥타르에서 25헥타르까지 늘었습니다.

<인터뷰 : 김수미/제주농업기술원 농촌지원담당>
"감귤값이 많이 나가서 많이 한다고 하지만 만감류가 가격경쟁에서 약간 밀리는 부분도 있고 인건비도 많이 들어요. 그런 면에서 바나나는 경영비가 절감되는
----------수퍼체인지----------
차원에서 재배가 늘어나지 않을까 전망합니다. "



전문가들은 제주산바나나가 안전성 측면에서 수입산보다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시설하우스 에너지 비용만 절감한다면
고소득작물로 충분히 발전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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