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가계대출 증가세가
전국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증가폭이 둔화되고 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위험수준입니다.
김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해 말 제주지역 가계대출 잔액은 13조 8천억 원
1년 사이 2조 4천억 원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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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가율은 21.5%로 다른 지역보다 3배 이상 높습니다.
지난 2016년 하반기 정점을 찍은 이후
가계대출 증가세가 다소 둔화되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전국 최고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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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규모 대비 가계대출 비율도 전국에서 가장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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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비율은 지난 2012년 이후 급속도로 늘었는데
제주 경제성장률에 비해
가계대출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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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당 2천 3백만원에 그쳤던 가계대출금액은
7년 사이 5천8백만원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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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제주본부는
최근 제주지역 주택과 토지시장 관망세로
가계대출 증가세도 둔화되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가계대출 증가속도가
위험수준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 백윤아/한국은행 제주본부 기획금융팀>
"제주지역 경제규모 대비 가계대출 비율이 여전히 전국 최고 수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비율이 최근 몇 년간 크게 올랐고요. 기업 대출의 경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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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관련 업종으로 크게 편중돼 있어 이른 점들이 금융 불안의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지금까지의 가계 연체율이 그리 우려할 수준은 아니지만,
최근 금리 인상이
가계빚을 갚는데 큰 부담으로 작용할 소지가 많습니다.
전문가들은
전세계적인 금융완화 축소 기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도내 금융기관에 대한 상시적인 리스크 점검이
필요하다고 분석합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김수연 기자
sooyeon@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