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 기승…밤부터 산간 '눈'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18.03.20 17:33
영상닫기
며칠 전까지만 해도 포근했던 날씨가
매섭게 변했습니다.

강한 바람에 뚝 떨어진 기온까지
봄 같지 않은 날씨였는데요.

내일은 오늘보다 더 춥다고 합니다.

김수연 기자의 보돕니다.
추적추적 빗방울이 떨어지고
바람도 세차게 붑니다.

시민들은 점퍼를 여미며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꽃샘추위에
시민들의 옷차림은 다시 겨울로 돌아갔습니다.

<인터뷰 : 이형석/제주시 용담동>
"갑자기 추워진 것도 있고, 쌀쌀해진 것도 있고 아무래도 비가 많이 내리니까 좀 추워진 것 같아요."


오늘 제주지역 낮 최고기온은 12도.

대정과 고산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는
낮기온이 한자리에 머물렀습니다.

제주지역이 고기압과 저기압 사이에 위치하면서
바람도 강하게 불었습니다.

제주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항공기가 일부 회항하거나 결항하기도 했습니다.

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져
오늘 하루 모든 선박 운항이 금지됐습니다.

어선 1천 800여척과 중국어선 80여 척도
항포구에 피항했습니다.

이번 꽃샘추위는 내일 정점을 찍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4에서 7도.
낮 최고기온도 크게 오르지 못해 6에서 10도에 머물겠습니다.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는 모레까지 10에서 40mm 더 내리겠고
산간에는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특히, 오늘 밤부터 산간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인터뷰 : 홍근도/제주지방기상청 예보관>
"내일은 기압골에 동반된 상층의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은 매우 낮겠고, 산간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질 정도의 많은 눈이 예상되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추위는 모레 아침까지 이어지다
낮부터 서서히 풀릴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기자사진
김수연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