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자연유산을 찾는 탐방객 증가로
자연환경 훼손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탐방객을 제한하고,
적정한 수준의 입장료를 징수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하루 평균 한라산을 찾는 관광객은 3천여 명.
인기관광지 성산일출봉은 하루 8천명이
찾고 있습니다.
매년 탐방객 증가로
자연 환경이 훼손되면서
이에 대한 보전과 관리방안을 제시하는 용역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우선, 연구진이 제시한 한라산 국립공원의 적정 수용인원을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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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자연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생태적 수용력은
하루 평균 3천 100명입니다.
성산일출봉은 2천 2백여 명,
비자림 890명, 만장굴은 1천 200명 입니다.
한라산을 제외한
나머지는 생태적 수용력을 2배 이상 뛰어넘는
관광객이 몰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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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른 대안으로
입장료 징수와 탐방 예약제 도입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자연환경과 관광객들이 혼잡을 느끼지 않는 수준 등을 고려해
제시한 적정 관람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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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은 2만 6천원에서 2만 9천 원.
성산일출봉의 경우 9천원에서 1만 8천원으로 산정했습니다.
비자림과 만장굴은 만원 이하의 금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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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대체로 입장료 징수에 대한 의견에는 동의했지만,
적정 수준에 대한 기준은 엇갈렸습니다.
<인터뷰 : 강동익/국립공원관리공단 탐방정책부장>
""
<인터뷰 :김태윤/제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이게 과연 적절한가..."
이밖에도 한라산 순환 셔틀버스 운영 방안 등이 대안으로 제시됐습니다.
한국자치경제연구원은 오는 5월까지 연구를 마무리짓고
최종보고서를 제주도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김수연 기자
sooyeon@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