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후보는] 외도·이호·도두동…3인3색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18.04.11 15:19
영상닫기
6.13지방선거에 출마한
제주도의원 후보를 점검해보는 순서,
오늘은 제주시 외도, 이호, 도두동입니다.

현역인 김동욱 의원이 재선에 도전하는 가운데,
여당과 군소정당에서 각각 후보를 내면서
3파전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제주시 외도, 이호, 도두동 선거구는
제주시내에서 가장 서쪽에 위치한 동지역으로
도농 복합도시 성격을 띠며
인구 유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구 수는 2만 7천 892명,
19살 이상 유권자는 2만 883명입니다.


<스탠드업>
"이 선거구는 3개동이 묶여있다 보니
다양한 현안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풀겠다며 예비후보 3명이
도의원 선거에 출마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송창권 예비후보가
지역에 밀린 숙제를 해결하겠다면서
도의회 입성에 세 번째 도전장을 냈습니다.


올해 53살로 제주대 대학원을 수료하고
성지요양원장과
제주자치분권 연구소장을 맡고 있습니다.


지역별 공약으로는
외도중학교 신설과 이호 유원지 개발,
도두 하수처리장 현대화를 내걸었습니다.

< 송창권 /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예비후보 >
다행스럽게도 이번 교육감이 2020년 (외도중학교)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그 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중앙 정책가와

///
도내 국회의원과 함께 잘 처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현역인 자유한국당 김동욱 의원은
지역주민의 요구와 바람이라며
재선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올해 54살로 고려대를 졸업하고
외도동 연합청년회장을 지냈으며
제10대 도의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외도중학교 신설과
이호해수욕장 활성화 프로그램 마련,
도두 하수처리장 현대화를
지역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 김동욱 / 자유한국당 도의원 예비후보 >
외도중학교 진행은 잘 되고 있지만 마지막 어려운 단계가 남아 있어서 분명히 추진할 것이고, 성지요양원에서 애조로까지 연결 도로를 재선이

///
된다면 임기 내에 착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민중당에서는
김형미 예비후보가
소외계층을 대변하는 정치를 실현하겠다며
두 번째 출마했습니다.


올해 47살로
서울사이버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민주수호 제주연대
제주시위원장을 역임했습니다.


외도중학교 설립과
이호청소년문화센터 건립,
도두 하수처리장 문제 해결을
지역별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 김형미 / 민중당 도의원 예비후보 >
(외도중학교) 땅이 매입되고 중앙의 투자 심사를 거쳐서 할 수 있으면 어느 도의원 후보이든 다 같이 힘을 모아야 하고, 중학교를 중심으로

///
마을버스를 운행하는 것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후보마다 대동소이한 정책 공약 속에
지난 선거보다 3천여 명이나 증가한
이주민 표심이
당락을 좌우할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기자사진
조승원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
    닫기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