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장애인의 날입니다.
신체적 불편함을 극복하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정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 있어
장애는 그저 편견 뿐 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기타를 연주하는 손 끝에서
아름다운 멜로디가 흘러 나옵니다.
1평 남짓한 작은 작업실은
어느덧 노랫소리로 가득합니다.
태어난지 7개월도 채 안되서 찾아온 소아마비로
평생 두 다리가 자유롭지 않은 김원필 씨.
김 씨는 음악을 즐겨 듣던 아버지와
기타를 연주하던 형의 영향을 받아
어릴적부터 자연스레 음악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지금은 다양한 행사에서 공연과 강연을 하며
제주를 대표하는 장애인 예술인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
지난달에는 김 씨의 버킷리스트 가운데 하나인
앨범 발매라는 꿈을 이뤘습니다.
또 요즘은 며칠 뒤 열리는 첫 단독 콘서트 준비로
눈코뜰새 없이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원필/ 지체장애 1급>
"음악을 계속 하면서 앨범 발매는 나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다."
앨범에 담긴 한곡, 한곡.
김원필 씨의 음악에 대한 사랑과
이 음악을 통해 사람들이 힐링되길 바라는 바음을 담았습니다.
김 씨는 예술에 있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다를 것이 없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 김원필 / 지체장애 1급>
"예술에서 장애와 비장애가 중요하지 않거든요. "
신체적 불편함을 극복하고 열정적인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
장애는 그저 편견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