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각 주택마다 설치하도록 된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각종 화재 피해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0년부터
감지기를 통해 화재 피해를 예방하거나 최소화한 사례를
금액으로 환산해보니 11억 원에 달합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좁은 공간에 매캐한 연기가 확산됩니다.
천장에 달린 기계에서도 연기가 감지됐는지
불을 깜빡이며 요란한 소리로 경보음이 울립니다.
<싱크 :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화재가 났을 때 발생하는 연기를 감지해
단독 경보형 감지기입니다.
### C.G IN
이같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통해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거나 예방한 사례는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48건.
이로 인해 10억 원이 넘는 재산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습니다.
### C.G OUT
실제 지난 1월에도 제주시 일도2동에서
이웃 주민이 화재 감지기 소리를 듣고 신속하게 신고해
잠을 자던 80대 할머니가 목숨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관련법 개정에 따라
아파트를 제외한 각 주택마다
이러한 감지기 설치가 의무화되긴 했지만
아직도 보급률은 65%수준에 머무른 현실.
이를 규제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데다,
시민들의 인식이 아직도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 변동섭 / 제주소방서 예방안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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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화재의 절반 이상은 부주의.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간은
모두가 잠든 심야시간이지만,
화재감지기는 24시간 깨어있습니다.
KTCTV뉴스 나종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