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걸어다닐 수 있도록 만들어진 도로가 인도인데요.
그런데, 인도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잡초만 무성히 자라면서
시민들을 위한 길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나종훈 기자가 현장취재했습니다.
최근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선 첨단과학기술단지.
도시 계획에 따라 만들어진 곳인 만큼
차도와 인도 등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그런데, 유독
인도를 놔두고 차도로 걸어오는
한 시민이 눈에 띕니다.
<싱크 : >
"저기 풀이 막 자라서 걸을 수가 없다.."
주변을 둘러보면 온통 잡초 천지 뿐.
어디까지가 인도고
또 어디까지가 야초지인지 분간이 안 갑니다.
<브릿지>
"심지어 성인 가슴높이 까지
풀이 자라며
인도를 다 뒤덮고 있어
시민들이 걸어다닐 만한 인도는 없는 상태입니다."
다른 곳들도 마찬가집니다.
교통량이 많은 곳에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한 교통섬.
이 곳 역시 웃자란 잡초들로 뒤덮여 있습니다.
매일매일 이 곳을 지나는 시민은
불편함을 호소합니다.
보기에도 안 좋을 뿐더러
무엇보다 시민들의 보행권이 침해받고 있다며 불만입니다.
<인터뷰 : >
"이런거 정비를 잘 해야하는데.."
행정에서는
최근 제초작업에 나서고는 있지만
각 부서마다 맡은 곳이 다르고,
여건도 다른 만큼
미비한 곳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
<싱크 : >
""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걸어다닐 수 있도록 만들어진 인도.
우거진 풀에 인도가 점령당하며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길도 사라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