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없는 '전기 장난감'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18.05.1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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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연구팀이
배터리 없이 작동하는 전기 장난감을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정전기 일종인 마찰전기를 활용한 것인데,
김수연 기자가 소개합니다.
물놀이용 오리장난감을 누르니
눈에서 불이 번쩍입니다.

캐스터네츠처럼 생긴 장난감을 마찰시킬때마다
환한 빛이 들어옵니다.

배터리 없이 작동하는 전기 장난감입니다.

제주대학교 메카트로닉스공학과 김상재교수 연구팀이
정전기의 일종인 마찰전기를 활용해 만들었습니다.

-----C.G-----------------
양전하와 음전하가 맞닿을때 생기는 마찰전기.

이같은 원리로
알루미늄과 생체 친화 플라스틱을 마찰시켜 불빛을 만들어 낸겁니다.
-----C.G-----------------
전세계적으로 마찰전기에 관련된 연구가 이뤄지고 있지만
이렇게 상품화가 가능한 물체를 만든건 처음입니다.

연구력을 인정받아 세계최대학회인 미국화학회지에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아룬쿠마르/제주대학교 공학 박사과정>
"이 알루미늄과 PDMS는 이렇게 눌러서 왔다 갔다 할 때 전기가 만들어집니다. 가장 간단하게 만들어서 아이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수퍼체인지------------
(반영구적으로) 오랫동안 사용해도 문제없습니다."



우리 주위에서 흔히 발생하는 마찰전기는

반영구적이고, 친환경적이며
재료비도 거의 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지만,

활용 방법이 없어 그대로 버려집니다.


마찰전기 활용 기술이 점차 발전하면
앞으로 휴대전화 충전기와 신체움직임을 모니터링하는 장비도
만들어낼 수 있다고 연구팀은 말합니다.

또, 대규모 바다에너지를 활용한 전력 생산도 가능하다고 설명합니다.


연구팀은 관련 연구를 이어나가는 한편,

마찰전기를 활용한 다양한 장난감을
1-2년 내에 상품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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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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