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TV는 앞으로 출범할 민선 7기
제주도정이 역점적으로
추진할 공약들을 짚어봤습니다.
첫 순서로 원희룡 지사의 제1호 공약인
청년 고용정책을 다뤄봤습니다.
김용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인터뷰:김은아 제주관광대>
"(제주는 일자리가 많은 것 같습니까?)
아니오. 없는 것 같아요. 제주에서는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인터뷰:강원홍 제주대 >
"걱정은 하는데 정확하게 자기가 어디를 가야할지 정확히
모르는 것 같아요. 일단 제주에서 할 수 있는게 공무원. "
<브릿지:김용원기자>
"청년 고용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원희룡 지사는 청년 일자리 정책을
최우선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주요 내용을 살펴봤습니다."
민간이 아닌 공공부문에서 일자리
1만개를 공급하겠다는게 핵심입니다.
세부적으로는
정규직 공무원을 민선 6기보다 36.7%늘어난
2천 5백명을 고용하고
지방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 3천 5백명,
보건과 교육 환경 등 공공사회서비스 분야 4천명
등 총 1만 명을 4년 임기동안 공급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연봉 2천 5백만원으로
총 2천 5백억원이 필요합니다.
공공부문 일자리 1만개 공급 외에도
월 50만 원의 청년수당 지급,
그리고 취업 과 창업 교육을 지원하는
전문 기관 설립도 약속했습니다.
제1호 공약인 만큼
차기 도정에서는 경제정책의 핵심을
청년 일자리에 둘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3천억 원이 넘는 불용예산을 손질해
일자리 정책에 우선 투입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원 지사는 특히
면세점이나 카지노 매출액 기금 부담을 늘려
일자리 재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힌 만큼
민선 6기 도정에서 실패했던 관련
제도 개선이 이뤄질지도 관심입니다.
민주당이 압승한 도의회와
중앙정부를 어떻게 설득하느냐도
사업 추진의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씽크: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지난 14일)>
"청년들에게 청년수당을 지급하고 아르바이트 청년을 보호하는
공약들이 있는데요. 의회 협력이 필요한 부분인데 협력을 잘 얻어서
새로 임기가 시작되면 즉시 실행에 착수하도록 하겠습니다."
제주도는
민선 7기 도정이 시작되면
하반기 중에 연도별 청년 일자리 정책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획기적인 고용 정책이라는 평가를 받을지
아니면 선거 승리를 위한 보여주기 또는
부풀리기 공약이라는 비판을 받을지
4년 후 성적표가 궁금해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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