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의 공약을 점검해 보는 순서입니다.
이석문 교육감은
교육 혁신을 이루겠다고 공언하고 있는데요.
국제 교육과정인 IB교육과정을 도입해 평가혁신을 이루고
내부형 교장공모제 확대로 리더십혁신까지 이루겠다는 구상입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석문 교육감은
새롭게 출범하는 교육행정 2기의 최대 과제를
혁신이란 한 단어로 요약했습니다.
학생들과 교실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교육행정을 혁신하고
이에 따른 수업과정에서의 평가 혁신,
이를 이끌어가는 리더십 혁신 등
3대 혁신과제를 꼽았습니다.
기존 정답맞추기 위주의 수업을 바꿔
학생들이 배우는 과정 자체를 즐기게 하고
이를 공정하게 평가하겠다는 게
평가혁신의 골자입니다.
여기에서의 핵심은
IB교육과정의 도입입니다.
이미 해외에서 통용되고 있는
토론과 협의 위주의 IB를 도입해
배운 지식을 응용하게끔 한다는 겁니다.
이를 통해 제주 공교육을
국제학교의 80%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IB가 도입되면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고교학점제와도 맞물려
공정한 평가가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싱크 : 이석문 / 제주도교육감>
"초등학교는 이미 평가를 다양하게 부분부분 진행시키고 있고요. 이거를 적어도 중학교까지 확장하면서 가야할 부분이 있고요. 마지막 단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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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에서 어떻게 할 것이냐는 부분인데, 그 모형 중에 하나로 IBDP
(IB교육과정) 이야기를 꺼낸 겁니다."
이 교육감은 리더십 혁신을 내세우며
내부형 교장공모제도 30% 수준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내부형 교장공모제가
일종의 '코드인사나 무자격교장 논란'이 있긴 했지만
권위적인 분위기의 학교현장을 수평적 구조로 혁신해
교실과 학생들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구상입니다.
이석문 교육감은 이같은 교육혁신을
시대정신이라는 말에 담아 표현하고 있습니다.
<싱크 : 이석문 / 제주도교육감>
"교장선생님은 본인 학교 모든 아이들의 담임선생님이 될 겁니다. 그리고, 모든 교직원을 지원하게 될 거고요. 이게 좀 더 바람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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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이고 이게 시대흐름이라고 이야기 하는 겁니다."
제주지역에서
진보성향의 교육감으로서는 처음으로
재선에 성공한 이석문 교육감.
이 교육감이 내놓은 교육 정책이
일선 학교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