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난민 신청자에 대한 난민 심사가
오늘부터 진행되고 있습니다.
심사는 하루에 두 세명에 불과해
난민 신청자 486명에 대한 심사만
8개월 정도 소요될 전망입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예멘인들 여럿이
출입국 외국인청 앞에 모여있습니다.
취업상담과 더불어
난민 심사 일정에 대한
문의를 하기 위해섭니다.
<싱크 : 난민 신청 예멘인>
"저희를 도와주시기 위해 힘 써주시길 바랍니다.
(여기 있는 예멘인들은 똑똑하고 어떤일도 할 수 있어요.)"
예멘인들에 대한
난민 심사가 시작됐습니다.
대상은 난민신청을 하고
제주지역에 체류하고 있는
예멘인 486명입니다.
제주출입국 외국인청은 이를 위해
난민심사관을 기존 1명에서
3명으로 늘리고
법무부 소속 아랍어 전공자 2명을
행정보조로 추가 배치했습니다.
난민 심사는
심층 개별 면접을 통해 진행되는 만큼
하루에 할 수 있는 인원은
2~3명에 불과합니다.
<브릿지>
"예멘인들에 대한 난민심사는
하루에 2~3명 씩 최장 8개월 정도가 걸릴 예정입니다.
### C.G IN
출입국청은 난민심사를 통해
난민지위 인정과 불인정 결정을 내게 됩니다.
불인정 될 경우
이의신청과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고,
여기서 모두 패소하면 출국해야 합니다.
다만, 불인정 되더라도
인도적 체류허가를 받으면
국내 체류자격을 얻을 수 있습니다.
### C.G OUT
<싱크 : 김도균 / 제주출입국·외국인청장>
"허위 난민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는데 이 부분은 개별 심사를 통해서 저희들이 하나하나 확인해 나갈 예정이고요. 국가 정황과 개인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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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들은 필요한 관계 기관, 주변 여러 정보 등 모든 것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심사를 하게 됩니다."
제주에서는 유례없이
처음 이뤄지는 대규모 난민 심사.
정부는 지난 2014년
시리아 출신 난민신청자 500여 명에 대해
난민지위를 인정하지는 않았지만
내전 종식까지 인도적 체류자격을 내준 바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