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주는 흐린 가운데
산간과 남부, 동부지역에는 내일까지
10에서 50mm 가량 장맛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북부와 서부 지역에는 푄현상으로
제주시 낮 최고기온이 32도까지 오르는 등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바람이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5에서 3미터 높이로
높게 일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내일도 북부와 서부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어젯밤 11시 20분 쯤
제주시 한림음 귀덕리에서
21살 이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 연석을 들이받고 전복되며 불이났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이 씨와 동승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서부소방서>
예멘 난민 신청자에 대한 난민 심사가
오늘부터 진행되고 있습니다.
심사는 하루에 두 세명에 불과해
난민 신청자 486명에 대한 심사만
8개월 정도 소요될 전망입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예멘인들 여럿이
출입국 외국인청 앞에 모여있습니다.
취업상담과 더불어
난민 심사 일정에 대한
문의를 하기 위해섭니다.
<싱크 : 난민 신청 예멘인>
"저희를 도와주시기 위해 힘 써주시길 바랍니다.
(여기 있는 예멘인들은 똑똑하고 어떤일도 할 수 있어요.)"
예멘인들에 대한
난민 심사가 시작됐습니다.
대상은 난민신청을 하고
제주지역에 체류하고 있는
예멘인 486명입니다.
제주출입국 외국인청은 이를 위해
난민심사관을 기존 1명에서
3명으로 늘리고
법무부 소속 아랍어 전공자 2명을
행정보조로 추가 배치했습니다.
난민 심사는
심층 개별 면접을 통해 진행되는 만큼
하루에 할 수 있는 인원은
2~3명에 불과합니다.
<브릿지>
"예멘인들에 대한 난민심사는
하루에 2~3명 씩 최장 8개월 정도가 걸릴 예정입니다.
### C.G IN
출입국청은 난민심사를 통해
난민지위 인정과 불인정 결정을 내게 됩니다.
불인정 될 경우
이의신청과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고,
여기서 모두 패소하면 출국해야 합니다.
다만, 불인정 되더라도
인도적 체류허가를 받으면
국내 체류자격을 얻을 수 있습니다.
### C.G OUT
<싱크 : 김도균 / 제주출입국·외국인청장>
"허위 난민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는데 이 부분은 개별 심사를 통해서 저희들이 하나하나 확인해 나갈 예정이고요. 국가 정황과 개인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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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들은 필요한 관계 기관, 주변 여러 정보 등 모든 것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심사를 하게 됩니다."
제주에서는 유례없이
처음 이뤄지는 대규모 난민 심사.
정부는 지난 2014년
시리아 출신 난민신청자 500여 명에 대해
난민지위를 인정하지는 않았지만
내전 종식까지 인도적 체류자격을 내준 바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오늘 제주는
햇빛이 뜨겁게 내리쬐며
구좌읍 월정리가 올들어 가장 높은 32.1도를 보였습니다.
제주시는 27.5도, 서귀포시는 26.2도를 기록했습니다.
밤부터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남동부와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습니다.
이번 비는
모레까지 산간은 80mmm 이상,
남동부에 50mm 정도 내리겠습니다.
하지만 북부지역은
따뜻한 남풍이 유입되면서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어젯밤 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돼 있던
50대 남성이 오늘 아침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잡니다.
어젯밤 제주동부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된
50대 남성이 오늘 아침 숨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어젯밤 11시 반 유치장에 입감된 57살 김모씨가
오늘 아침 의식이 없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는 겁니다.
김씨는 입감 당시
술에 취해 있었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스탠딩 : 문수희 기자>
"김 씨는 어젯밤 열시 쯤 이 곳에서 술에 취해 쓰러져있다는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
김 씨는 신원 확인 과정에서
벌금 40만원을 내지 않은 것이 확인돼
곧바로 유치장에 입감됐습니다.
김 씨는 경찰 유치장에 입감 된 뒤
밤새 의식을 잃었습니다.
병원은
김 씨가 숨진 뒤 진행한 씨티촬영에서
왼쪽 두개골 골절을 발견했고
이로 인한 뇌출혈을 사망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입감 당시, 그리고 입감 이후에도
김씨의 증상을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경찰은
입감 당시 김 씨가
제대로 걷지 못할 정도로 만취한 상태였고
긴 대화를 나눌 수 없어
주머니 소지품 정도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겉으로 봤을 때
별다른 외상이 없었고
정상적인 상태가 아닌 것은
술에 취해서 그랬을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김 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는 한편
같은 유치장에 입감됐던 중국인과
당시 유치장 근무자 등을 상대로
근무지침을 준수 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지난해 불거졌던
도내 현직 모 농협 조합장의
하나로마트 입점업체 여직원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4단독 한정석 부장판사는
피감독자 간음과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모 조합장 65살 양 모 피고인에게
징역 8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한 판사는
피고인이 조합장이라는 사회적 지위를 이용해
하나로마트에 입주한 피해자를
간음해 책임이 무겁다고 판시했습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8일 저녁 8시쯤 제주시 연동 모처에서
불법체류 외국인을 모집해
어선에 취업을 알선한 혐의로 62살 박 모 씨를 구속하고
불법체류자를
고용한 선주도 함께 입건했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박 씨는
불법체류자 1명 당 소개비 명목으로
30만 원 씩을 받아 챙겼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 제갈창 부장판사는
지난 2008년 당시 자율축구부 코치로 일하면서
초등학생이던 피해자를 모텔로 불러내 강제 추행한데 이어
9년이 지난 지난해에는
20대가 된 피해자 집에 들어가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5살 강 모 피고인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사건이 오래전 일이긴 하지만
피해자 진술에 신빙성이 있어 보이고
지난해 사건 역시 범죄 사실이 충분히 인정된다고 판시했습니다.
6.25 전쟁 68주년 행사가
오늘 오전 제주한라아트홀에서 열렸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한 오늘 행사는
참전유공자와 재향군인회원,
보훈단체 회원,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와 기념사,
회고사, 시낭송, 6.25 노래합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원희룡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과 유족에 대한 예우를 다하겠다며
특히 올해 중 제주국립묘지 착공과
참전명예수당 상향 지급,
추가적인 의료지원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