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본격 시작…오전 한때 폭우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18.06.2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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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습니다.

오늘 오전에는 제주북부와 추자 지역에
시간당 30mm의 많은 비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요란한 날씨에
항공기 결항과 지연이 잇따랐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내에 굵은 빗줄기가 쏟아집니다.

나뭇가지가 흔들릴 정도로
강한 바람도 함께 불고 있습니다.

오전 한 때 제주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20 ~ 30mm의 강한 비가 내렸습니다.

특히 많은 비가 내린
추자지역에는 오전에만 70mm가까운 비가 내리며
호우특보가 내렸다 해제되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북동부 지역에는 강풍특보가 내려지며
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가 쏟아졌습니다.

<브릿지 : 문수희 >
"비가 오락가락 하고 이러한 요란한 날씨에 항공기 결항과 지연도 잇따랐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전 7시 35분
김포에서 제주로 향하던
아시아나 항공기가 상공에서 낙뢰를 맞으며
도착이 지연됐습니다.

뿐 아니라 제주지역 강풍과 연결편 문제로
제주발 김포행 항공기 등
100여 편이 결항,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제주를 연결하는 소형 여객선은 모두 통제됐습니다.

오후들어 대부분 지역에서
강풍과 빗줄기가 약해졌지만
밤부터 다시 많은 장맛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내일밤까지 50 ~ 100mm,
산간을 중심으로 많은 곳은 150mm 이상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제주도의 평년 장마기간 통계를 보면
비가 내린 날은 약 18일,
강수량은 약 400mm 정돕니다.

지난해에는
비가 내린 날이 8일 밖에 되지 않는데다
강수량도 평년의 20%인 90mm에 머물렀습니다.

하지만 올해 장마기간에는
평년과 비슷한 400mm 정도의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하고 있습니다.

<기상청 : 홍근도/제주지방기상청예보관 >
"제주도 장마는 평년 6월 하순에 시작돼 7월 하순까지 약 한달 정도며 강수량은 약 400mm 가량입니다. 올해 장마기간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

기상청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며
다음주 수요일까지
계속 비내리는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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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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