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송삼현 제주검사장이
지속가능한 제주를 위해
외국인 범죄와 환경사범에 대해 엄정 대응을 강조했습니다.
검경 수사권 조정안에 대해서는
자치경찰 권한 확대를 주장했습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신임 송삼현 제주지검장이
기자와의 첫 만남에서 꺼낸 이야기는
검찰 본연 임무에 충실하자였습니다.
정치적 중립을 지키지 못하고
내부 비리 등으로
검찰 조직이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위기를 맞았다며
충실한 수사와 공소유지, 국민을 보호하는 기본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제주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외국인 범죄와 난민 문제에 대한
의견도 내놓았습니다.
엄정대응이라는 말로 요약하며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예멘 난민 브로커 여부에 대해서는
단서가 있다면 적극 수사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싱크 : 송삼현 / 제주지방검찰청 검사장>
"(난민 문제가) 결과적으로 제주에 여러가지 부담이 되는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어서 난민 브로커 문제와 대해서 관심을 계속 갖고 /////
살펴보고, 혹시 단서가 있으면 수사에 착수해서…."
최근, 검찰과 경찰의 수사권 조정 합의문까지 발표된 상황.
송 지검장은
검찰 견제에 대한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되레 국가경찰의 비대화를 우려하며
자치경찰의 권한 확대를 주장했습니다.
현재 유명무실한 제주자치경찰이
실효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시스템 보완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싱크 : 송삼현 / 제주지방검찰청 검사장>
"실질적인 자치경찰 제도 시행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남은 국회 입법과정이 있는데 그 때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제시해서 국민의
/////
인권침해나 사법시스템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좋은 수사시스템이 만들어져야 하지 않겠나…."
특히, 자연유산 중점 제주지검의 적극 운영으로
기획부동산과 산지 훼손,
건축 관련 인허가 비리에 대한
엄정대응도 예고했습니다.
또, 6.13 지방선거 과정에서 나타난
잇따른 고소고발은 적극적인 공소유지로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남 고흥 출신인 송삼현 신임 지검장은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장과 부산지검 제1차장검사 등을 거쳐
지난해 검사장에 올라
일선 지검장은 제주가 첫 근무입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