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10년…제주관광은?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18.07.0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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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가 공식 출범한지 오늘로 딱 10년이 됐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많은 변화를 겪은 제주관광 속에서
관광공사의 역할은 무엇이었는지
또, 앞으로의 과제는 무엇인지 김수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지난 2008년 7월 첫 발을 내딛은 제주관광공사.

침체된 제주관광을 성장시킬 수 있는 관광기구 설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면서 출범하게 됐습니다.

전문성과 지속성이 부족한 행정의 한계를 극복해
다양한 제주관광의 상품개발과 홍보마케팅을 펼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제주관광공사가 출범한 후 지난 10년 동안의 제주관광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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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제주관광공사가 출범할 당시 580만 명이던
관광객이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내국인 관광객 증가와 더불어
대부분 일본에 집중됐던 외국인 관광객을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으로 확대한 덕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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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같은 성장으로 인한 이익이
지역경제로 돌아오고 있는지에 대해선 여전히 비판의 목소리가 많습니다.
관광전문기관으로서 제주도와 관광협회 사이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지도 의문입니다.

<김희현/제주도의회 의원>
"도정과의 충분한 긴장관계를 가져야 하는데 현재로서는 수동적 관계, 하부적 관계로 진행하다 보니까 공사가 역할을 잘 못할 수도 있는 거 아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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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사회도 관광공사가 마케팅, 시장다변화, 질적 관광 등 도민사회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해야 환영하고 밀어줄 것이 아닌가…."
"


또, 재원 확보 명목으로 면세점 사업의 특혜를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기대할만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내면세점 확장으로 인한 인건비 수십억원을 지난해
제주도로부터 지원받는 등 경영난은 여전합니다.

<인터뷰 : 신왕근/제주관광학회장>
"수익을 창출하고 그 자금을 가지고 주된 목적인 홍보마케팅을 해야 하는데 이런 부분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면세사업에서 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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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사업 역량이나 범위에 대해 자가진단을 할 필요가 있고 빠른 시간에 자립할 수 없다면 그 이외의 수익 사업을 또 찾아봐야겠죠."



제주관광공사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제주관광의
질적성장을 이끌어내는 한편,
'공공성'을 더욱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 문경호/제주관광공사 경영전략처장>
"국내외 마케팅을 종합적으로 견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기구로 자리매김 하는 게 가장 우선이고 관광 진흥으로 인한 성과와 열매가 도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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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할 수 있도록 돌아가야 하는 게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제주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요구되는 있는 중요한 시점.

제주관광공사가 직면한 문제들을 극복하고
제주관광의 또다른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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