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쁘라삐룬 통과…별다른 피해 없어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18.07.0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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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호 태풍 쁘라삐룬이
별다른 피해를 주지 않고 제주를 빠져나갔습니다.

당초 예상보다 동쪽으로 치우쳐 북상했기 때문입니다.

문수희 기잡니다.
포구를 집어 삼킬 듯 거센 파도가 일고 있습니다.

제 7호 태풍 쁘라삐룬이
제주에 근접한 오전부터 바람도 점점 거세졌습니다.

태풍은 서귀포 남쪽 해상에서 동쪽으로 북상하며
제주 남동부 지역에 가장 많은 영향을 줬습니다.

<브릿지 : 문수희 기자>
"태풍이 동쪽으로 지나며 지금 제가 있는 서귀포시 성산읍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집채만한 파도가 일고 있습니다."

태풍은 오후 한 시 쯤
제주에 가장 근접했습니다.

육상에는 제주 서부지역을 제외한
전역에 태풍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제주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됐고
제주도 남쪽먼바다와 제주도앞바다에는
태풍 경보가 발효됐습니다.


당초 제주를 관통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점점 동쪽으로 치우치며
제주를 비껴 북상했습니다.

태풍이 예측보다 느린 속도로 발달한데다
우리나라 상공에 자리잡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동쪽으로 밀려난 겁니다.


<싱크 : 원선혜/ 국가태풍센터 >
" "

다행히 이번 태풍으로
인명피해나 침수피해가 발생하진 않았지만
보수 공사중이던 위미항 방파제가 높은 파도에 휩쓸렸습니다.

이로인해 70여 미터 구간의
자갈과 등이 유실돼 6억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또 제주기점 항공기 백편 가까이
결항, 지연돼 탑승객들의 불편이 잇따랐습니다.

늦은 오후부터 태풍이 서서히 빠져나가며
강풍과 비가 잦아 들었습니다.

국가태풍센터는
오늘 밤이면 태풍이 완전히
제주지역을 빠져 나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태풍은 물러갔지만
모레부터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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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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