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初伏)…본격적인 무더위 시작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18.07.1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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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삼복 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초복입니다.

벌써 일주일째 제주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돼
많은 분들이 더위에 지쳐 가고 있는데요,

찜통더위 속 초복 풍경을 문수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가만히 있어도
저절로 인상이 찌푸려지는 더위.

벌써 며칠째 이어지고 있는
찜통 더위에 도심은 뜨겁게 달아 올랐습니다.

쨍쨍 내리쬐는 햇빛을 피하려
양산을 쓰고 손으로 가려봐도
소용이 없습니다.

계속되는 무더위에
시민들은 날로 지쳐갑니다.

<인터뷰 :임대호/ 제주시 도남동 >
"날씨가 더워지니까 기력도 없고 스트레스도 많아져요,"

초복인 오늘 제주시 김녕은 37.4도까지 올랐습니다.

<브릿지 : 문수희 기자>
"본격 무더위 시작을 알리는 초복인 오늘 제주 대부분 지역에 일주일 째 폭염 특보가 발효되며 불볕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초복을 맞은 점심 시간,
경찰서 구내 식당에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펄펄 끓는 삼계탕을 받자마자
젓가락이 바쁘게 움직입니다.

푹 고아진 국물에 담백한 닭고기까지.

한 그릇을 모두 비우고 나니
한여름 더위를 이겨날 힘이 솟아나는 듯합니다.

이열치열로 더위를 쫓고
그동안 지쳤던 기운도 회복합니다.

<인터뷰 : 양근혁/ 제주동부경찰서 경비작전계>
"너무 맛있고 아침에 기운이 없었는데 삼계탕 먹어서 힘이 나고 오후에 열심히 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최고예요."

기운이 절로 빠지는 무더운 여름.

찜통 더위는 한달정도 계속될 것으로 예보되고 있어
건강관리에 좀더 신경을 쓰셔야 겠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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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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