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경찰이 맡고 있는 업무와
인력들이 내일(18일)자로
제주도 자치경찰에 추가로 넘어옵니다.
앞으로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안전과 여성.청소년, 교통은 물론이고
112 신고 처리도 자치경찰이 맡게 됩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치안센터를
리모델링 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간판도 새롭게 정비하고
내부에는 새로운 컴퓨터와 통신장비,
물품들을 들여놓습니다.
자치경찰의 역할 확대에 맞춰
경찰이 운영하던 치안센터 5곳과 순찰차 5대를
앞으로 자치경찰에서 운영하게 됐습니다.
<브릿지>
"경찰은 이 곳 치안센터를
18일자로 자치경찰에 이관하고
업무와 인력도 추가파견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자치경찰에 파견되는 인원은 모두 96명.
지난 4월 동부경찰서 소속
생활안전과 여성청소년, 교통 사무 담당 경찰관 27명을
1단계 파견한데 이어
서부경찰서과 서귀포 등
제주 전 지역으로 확대한 2단계 조치입니다.
<싱크 : 김형근 / 제주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계장>
"(자치경찰에 파견된 인원은) 기본 4조 2교대 근무거든요. 여기에 순찰차는 5대가 운영됩니다. 1대씩 각각 지구대 관할에 배치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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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경찰과 지원체계를 유지하고요."
특히 이번에는
112 신고 처리 업무도 일부 함께
넘어갑니다.
### C.G IN
이에 따라 자치경찰은 앞으로 산지치안센터를 거점으로
성폭력과 가정폭력, 아동학 등 4개 신고사항은
국가경찰과 공동대응하고
분실물 습득과 주취자 민원 등
주민생활 밀착 11개 신고사항은 전담하게 됩니다.
### C.G OUT
일반 시민들이 112로 신고하면
제주경찰청 종합상황실에서 총괄해 접수받고
지령을 각 역할별로 나눠주는 방식입니다.
<인터뷰 : 고민수 / 제주지방경찰청 112종합상황실 관리팀장>
"가정폭력, 성폭력 등 중요범죄 발생시에 (국가경찰과 자치경찰 가리지 않고) 최인접 순찰차가 최단시간내에 현장에 도착할 수 있어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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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응력이 좀 더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법에 따라 운영되고는 있지만
그동안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을 받아 온 자치경찰.
<싱크 : 장민식 / 제주자치경찰단 김녕치안센터>
"주민 편의제공 차원이라던가 사회 보호활동 등을 지역 행정력과 접목해서 같이 해나가겠습니다."
정부가 자치경찰제도를 전국으로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힌 가운데
제주의 자치경찰 모델이
주민 치안에 기여하며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