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8일째
제주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며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날씨 속에
돈내코 원앙폭포가 쏟아내는
시원한 물줄기는
무더위를 싹 잊게 만들어 줬습니다.
문수희 기자가 전합니다.
깊은 골짜기와 계곡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는 돈내코 원앙폭포.
깍아내린듯한 절벽에서는
시원한 폭포수가 콸콸 쏟아집니다.
한라산에서 내려오는
차고 맑은 물은
보고만 있어도 한 여름 더위가 가시는 듯 합니다.
30도를 훌쩍 넘는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지만
폭포 아래에선 에어컨도 필요 없습니다.
<브릿지 : 문수희 >
"물줄기가 시원에서 쏟아지는 원앙폭포에서 피서객들은 여름 더위를 날렸습니다."
폭포수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바위에 걸터 앉아
폭포수가 떨어지며 만들어내는
시원한 바람을 맞기도 합니다.
얼음장 같은 물에 들어가
물놀이를 하다보면
지금이 여름이라는 사실도
까맣게 잊어 버립니다.
<인터뷰 : 김미란/ 경기도 안산시>
"너무 추워서 처음에는 들어오지 못했거든요. 그런데 너무 좋아요. 제주도에 바다만 있는 줄 알았는데 좋은 계곡이 있어서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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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정범진/ 경기도 오산시>
"물이 차갑고 제주도 엄청 더웠는데 시원한 곳에 와서 재밌고 또 친구들이랑 와서 좋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몸과 마음이 지쳐가지만
시원한 원앙폭포 물줄기는
여름철 무더위를 씻어내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