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강세, 제주선수 첫 메달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18.07.1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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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 이틀째
동남아 태권도 강국으로 떠오른 태국 선수들이 선전하며
초반 종합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국제대회에 처음 출전한 남주고 김민혁이
깜짝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 - 49킬로그램급 여자 시니어 결승전

우리나라 간판 심재영선수와 베트남 여자 태권도 영웅으로 떠오른
트옌 트롱티킴선수가 맞붙었습니다.

제주에서 3번째 숙명적인 맞대결을 펼친 두 선수는 경기 내내 치열한 공방을 펼쳤지만 차근차근 점수를 따낸 심선수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인터뷰 심재영 / 금메달 (여자시니어 -49kg급) ]
"(기쁨을) 말로는 표현하기 어려운데요. 마음 고생한 것에 비해 1등해서 (기쁘고) 마음 가라앉혀서서 다시 많이 준비해야 할 것 같아요."

대회 이틀째를 맞아 태국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첫날 겨루기에서 2개의 금메달을 따낸 태국 선수들은
대회 이틀째 금메달 3개를 쓸어담으며 1위를 달렸습니다.

태권도 종주국인 우리나라는 모두 16개의 메달을 따냈지만
금메달 4개에 그쳐 태국에 이어 2위를 기록했습니다.

사상 처음 제주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제주 출신의 어린 선수가
깜짝 메달을 따내며 유망주로 떠올랐습니다.

남자 주니어 -51킬로그램급에 처음 출전한 남주고등학고 1학년
김민혁 선수는 8강전에서 말레이사 선수를 큰 점수차로 이기며
가볍게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결승전 진출을 놓고 우즈벡 선수와 선전을 펼쳤지만
국제대회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하고 동메달을 따는데 만족해야 했습니다.

[인터뷰 김민혁 / 동메달 (남주니어 -51kg급) ]
"처음 (참가한) 국제대회여서 긴장 많이 했는데 동메달을 따게 돼서 기쁩니다."


제주에서 처음 열린 이번 대회는 동남아 태국의 깜짝 선전과
또 한명의 제주 유망주를 탄생시키며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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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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