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구좌읍 김녕리의 낮 최고기온이
37.4도까지 오르면서
제주 동부지역에 닷새째 폭염경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나머지 지역은 31도에서 33도를 기록하며
제주시와 서부지역에는 9일째 폭염주의보가
발효되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내일도 제주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후텁지근 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더위를 식혀줄 비 소식은 당분간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제주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 이틀째
동남아 태권도 강국으로 떠오른 태국 선수들이 선전하며
초반 종합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국제대회에 처음 출전한 남주고 김민혁이
깜짝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 - 49킬로그램급 여자 시니어 결승전
우리나라 간판 심재영선수와 베트남 여자 태권도 영웅으로 떠오른
트옌 트롱티킴선수가 맞붙었습니다.
제주에서 3번째 숙명적인 맞대결을 펼친 두 선수는 경기 내내 치열한 공방을 펼쳤지만 차근차근 점수를 따낸 심선수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인터뷰 심재영 / 금메달 (여자시니어 -49kg급) ]
"(기쁨을) 말로는 표현하기 어려운데요. 마음 고생한 것에 비해 1등해서 (기쁘고) 마음 가라앉혀서서 다시 많이 준비해야 할 것 같아요."
대회 이틀째를 맞아 태국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첫날 겨루기에서 2개의 금메달을 따낸 태국 선수들은
대회 이틀째 금메달 3개를 쓸어담으며 1위를 달렸습니다.
태권도 종주국인 우리나라는 모두 16개의 메달을 따냈지만
금메달 4개에 그쳐 태국에 이어 2위를 기록했습니다.
사상 처음 제주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제주 출신의 어린 선수가
깜짝 메달을 따내며 유망주로 떠올랐습니다.
남자 주니어 -51킬로그램급에 처음 출전한 남주고등학고 1학년
김민혁 선수는 8강전에서 말레이사 선수를 큰 점수차로 이기며
가볍게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결승전 진출을 놓고 우즈벡 선수와 선전을 펼쳤지만
국제대회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하고 동메달을 따는데 만족해야 했습니다.
[인터뷰 김민혁 / 동메달 (남주니어 -51kg급) ]
"처음 (참가한) 국제대회여서 긴장 많이 했는데 동메달을 따게 돼서 기쁩니다."
제주에서 처음 열린 이번 대회는 동남아 태국의 깜짝 선전과
또 한명의 제주 유망주를 탄생시키며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제주시내 오피스텔에서
태국 국적 여성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하던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방화로 추정되는 차량화재도 발생했습니다.
오늘의 사건사고, 문수희 기자가 전합니다.
<싱크>
"802호 압수수색 영장 나왔습니다.
문 강제 개방합니다."
압수수색 영장을 받고 온 경찰이
한 호피스텔 방 문을 도구를 이용해 강제로 엽니다.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보니
커튼이 쳐진 오피스텔 방 안에는
한 외국인 여성과
현금 3천 여 만원 등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제주시 노형동 한 오피스텔에서
태국 국적 여성 6명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31살 서 모 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구슬환/ 제주지방경찰청 홍보계장>
"범행수법설명"
---전환---
오늘 오후 3시 30분 쯤,
제주시 오라동 과학고등학교 인근 도로에
세워진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운전자 39살 김 모 여인이 차량에 불을 낸 것으로 보고
김 여인을 상대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환---
오늘 새벽 1시 50분 쯤
제주시 내도동 주택가 주차장에서
51살 고 모 씨가
이웃 주민인 33살 A 씨가 몰던
차량에 깔려 크게 다쳤습니다.
<브릿지 : 문수희>
"고 씨는 당시 술에 취한 상태로 주차장에 누워있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 등을 분석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2시 20분 쯤
목포에서 제주항으로 입항하던 화물선이
제주 외항 방충재에 부딪혀 선체 선수 일부가 파손됐습니다.
사고 당시 화물선에는
승선원 22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흽니다.
제주시 삼양동 주거지역에 출몰해
밭작물 피해를 입힌
야생돼지가 포획됐습니다.
제주시는 어제(18일)
삼양3동 주민센터 인근에서 포획한
80kg 크기의 야생돼지 한 마리가
이송 과정에서 폐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야생돼지는
지난해 3월 삼양동 한 농가에서 탈출한
새끼돼지가 자란 것으로
1년여 만에 포획되며
출몰 소동이 일단락됐습니다.
<사진>
오늘도 찜통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내일도 뜨거운 햇빛이 내리쬐며
산간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겠습니다.
동부지역에는 5일 째 폭염경보가.
북부와 서부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9일 째 발효 중입니다.
이 같은 날씨에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니까요.
건강관리 잘 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내일 날씨, 지역별로 살펴보겠습니다.
<북부지역>
북부지역,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4도 안팎,
낮 최고기온은 33도 안팎으로, 찜통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남부지역>
남부지역 날씹니다.
내일 아침 서귀포 최저기온은 24도, 낮 최고기온은 31도로,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그밖에 지역날씹니다.
<동부지역>
동부지역,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4도, 낮 최고기온은 32도입니다.
아침까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안전운전 하셔야겠습니다.
<서부지역>
서부지역입니다.
내일 아침 한림 최저기온은 24도, 낮 최고기온은 33도로,
볕이 강한 한낮에는 외출을 가급적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산간>
산간지역, 낮에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 윗세오름 최저기온은 16도, 낮 최고기온은 22도입니다.
<내일도서>
내일 아침 24도로 시작하는 도서지역은
낮에는 31~32도까지 오르겠고요. 후텁지근 하겠습니다.
<내일해상>
바다의 물결은 남쪽먼바다에서 최고 2.5m까지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안개가 끼는 해역도 많아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주간예보>
주말부터 구름 많아지겠지만 다음 주에는 다시 맑아지겠고요.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폭염은 계속되겠습니다.
<일출일몰>
내일 아침 해 뜨는 시각은 5시 38분,
해 지는 시각은 오후 7시 42분입니다.
제주의 날씨 정보는 디지털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올 여름 제주지역 장마는
평년보다 짧았고 강우량도 적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역 장마는 6월 19일부터 7월 9일까지
21일 동안 이어졌습니다.
장마 기간은 평년보다 11일보다 짧았고
비가 내린 날도 4일 가량 적었습니다.
강우량은 235mm로
예년보다 160mm 이상 비가 적게 내렸습니다.
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이 크게 확장하면서
장마전선이 일찍 북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최근 보름 동안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1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4일 온열환자가 처음 발생한데 이어
어제(18일) 까지 19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전체 환자의 67%가
열 경련과 탈진 증세를
보이고 있으며
야외 작업 도중 발생한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제주도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야외활동을 최소화하고
물을 충분히 마셔 질환을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올 들어 지난 6월까지 도내 청소년 407명이
각종 범죄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청소년 범죄는 절도가 177건으로 가장 많았고,
성폭력과 강도 등 강력범죄도 각각
8건과 3건이나 발생했습니다.
특히 재범률도 31%에 달했습니다.
경찰은 청소년 폭력도 예외 없이
구속 등 적극수사로 엄정대응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