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제주는
남부와 산간지역을 제외한 전역에
일주일 째 폭염 특보가 발효되며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높은 습도까지 더해지며
제주시 지역의 불쾌지수는
매우 높음 단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 바다에서 최고 1.5미터로 일고 있습니다.
내일도 제주는
맑은 날씨 속에
햇빛이 강하게 내리쬐며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내일(18일)부터
제주 국가경찰의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분야를 포함해
112 신고 처리 사무 일부가 자치경찰에 파견됩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지난 4월 말
동부경찰서의 인력 27명을 1단계 파견 발령한데 이어
내일(18일)자로 96명을
2단계 파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자치경찰단은 앞으로
성폭력과 가정폭력 등 4가지의 신고를 국가경찰과 공동 수행하고,
교통불편과 분실물 습득 등
주민생활 밀접 11가지의 신고 처리 사무를 전담 수행합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직접 느끼는
자치경찰 업무 이관 내용을 분석해
입법 과정에 건의한다는 계획입니다.
초복인 오늘도 제주는
무더운 날씨에 폭염특보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이다은 기상캐스터, 날씨 전해주시죠.
네, 오늘은 본격적인 무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초복입니다.
이미 제주에는
펄펄 끓는 가마솥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동부지역에는 3일째 폭염경보가,
북부와 서부지역에는 일주일째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도
제주시 31도, 서귀포시 30도로 예상되면서
어제만큼이나 뜨겁겠습니다.
<주간예보>
다음 주 초까지도 비 소식 없이 맑은 하늘에 푹푹 찌겠는데요.
폭염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 잘 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오늘육상>
낮 최고기온, 성판악 26도, 그 밖에 지역은 30~31도로,
빛이 강한 한낮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셔야겠습니다.
<오늘해상>
바다의 물결은 남쪽먼바다에서 최고 2.5m까지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내일육상>
내일도 후텁지근하겠는데요.
내일 아침 제주시 최저기온은 25도, 낮 최고기온은 31도입니다.
<내일도서>
도서지역, 맑은 하늘에 바닷바람도 잠잠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23~24도로 시작해, 낮에는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해상>
파도는 제주도앞바다에서 1.5m까지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파도는 높지 않겠지만 해무가 끼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제주의 날씨 정보는 디지털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다는 초복인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제주 산간과 남부를 제외한 지역에
일주일째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동부지역은 낮 기온이 35도 이상 오르겠습니다.
특히 자외선 지수도 매우 높음 단계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야외 활동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1.5m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당분간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만큼
개인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제주시 일도2동 도시숲 주차장 조성 논란과 관련해
일부 마을주민들이 사업 철회를 요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습니다.
혜성대유아파트 자치회는
오늘 제주시청을 찾아
주민 212명의 서명이 담긴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제주시는
해당 부지를 도시계획시설로 변경해
주차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잇따른 반발에
전면 재검토하겠다며 보류한 상태입니다.
<일도2동 도시숲 자료화면>
오늘 제주는
구좌읍 김녕리의 낮 최고기온이
36.1도를 기록하며
찜통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제주 동부지역에는
이틀째 폭염경보가 내려졌고,
그 밖에 북부와 서부지역은
6일째 폭염주의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높은 습도까지 더해지며
제주시 지역은 불쾌지수와 더위체감지수가
매우높음 단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밤에도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이 지속되겠습니다.
내일도 제주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더위에 약한 어르신이나 취약계층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처럼 가마솥더위가 찾아왔을 때
이 쉼터가 제기능을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변미루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브릿지 : 변미루>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땀이 흐르는 무더윕니다.
이럴 때 폭염을 피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무더위쉼터인데요.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쉼터의 위치를 알려주는
공식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직접 찾아가보겠습니다."
먼저 제주시내 중심에 위치한 주민센텁니다.
주민들이 문화생활을 하는 2층 공간이 쉼터로 지정됐지만,
지난 12일부터 리모델링 공사로 문을 닫았습니다.
때마침 제주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바로 다음 날이었습니다.
<인터뷰 : 문성조 / 연동주민센터>
"무더위 쉼터를 해야 하는데 연동이 지금 공간이 하나도 없어가지고…."
여기서 300m 정도 떨어진 또 다른 쉼터에 가보니
이번에는 뿌연 먼지를 날리며 공사가 한창입니다.
현황에는 분명 쉼터로 지정돼 있지만,
마찬가지로 지난주부터 건물 증축 공사가 이뤄지면서
임시 폐쇄된 겁니다.
<인터뷰 : 공사 관계자>
"현장 찍으면 안 된다니까…. (공사는 오는 11월) 29일까지에요."
다시 800m 떨어진 또 다른 쉼터를 찾았지만,
어찌 된 일인지, 쉼터는 온데간데 없습니다.
현황이 잘 못 등록된 탓에
다른 지도에서 쉼터를 찾아 가까스로 도착했지만,
오전 9시에 개방해야 할 쉼터는
정오가 다 돼서야 문을 열었습니다.
<인터뷰 : 무더위쉼터 관계자>
"내가 여기저기 마트 다녀오다보니까…. 12시 전에 열었어 열기는."
제주도는 지난달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지난해보다 30군데 늘어난 480군데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했습니다.
당시 한 차례 점검을 실시했지만,
불과 한 달만에 관리가 엉망이 된 겁니다.
<인터뷰 : 제주도 관계자>
"해당 읍면동에서 관리를 하다보니까 공사하고 있고 이런 세세한 현황들은 좀 파악하기가 힘들어서요."
주먹구구식 허술한 관리 속에서
닫히고 사라진 무더위쉼터,
폭염을 피할 수 없는 누군가에게는
오아시스 같은 절박한 공간일 지 모릅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제주 체류 예멘 난민 신청자 가운데 7명에 대해
인도적 차원에서 도외 이동이 허가됐습니다.
법무부는
제주 체류 예멘 난민신청자 가운데
가족상봉을 희망하는 4명과
치료가 필요한 3명의 도외 이동을 허가했습니다.
법무부는
사회적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4월말 출도 제한 조치를 내린 바 있습니다.
한편 올해 입국한
제주 체류 예멘 난민신청자에 대한 심사 결과는
이달 안에 나올 전망입니다.
보이스 피싱의 표적이 되고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범죄 예방 교육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마을을 찾아다니며 교육이 이뤄지고 있어
어르신들의 호응도가 높습니다.
문수희 기잡니다.
지난 5월,
제주시 노형동에 살고있는 66살 김 모 씨에게
전화 한통이 걸려왔습니다.
자신이 경찰인데
김 씨가 범죄에 연루됐다며
피해가 가지 않도록
가지고 있는 돈을
국가 안전계좌로 입금할 것을 권유했습니다.
당장 자신의 돈이
범죄에 쓰일지 모른다는 말에
덜컥 겁이난 김 씨는
통장에 있는 2억 5천만 원을 바로 입금했습니다.
지난달에도 비슷한 피해 사례가 있었습니다.
서귀포에 살고 있는
63살 이 모 씨는 유명 은행원을 사칭하는 전화를 받고,
현금 2천 5백 만원을 송금하는 피해를 봤습니다.
이처럼 60살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 범죄가 끊이질 않자
마을에서 예방교육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일일 교사로 나선 경찰은
어르신들이 특히 많이 당하는 범죄 사례를 소개하고
사기 유형별 특징과 대응 방법을 알려 줍니다.
경찰은
최근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경찰과 금융기관 사칭 사기에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걸려든다며
받는 즉시 끊어 버릴 것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하정훈/ 서부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 경위>
"특히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화오는 경찰서, 검찰, 금융기관 사칭 전화에 대해서는 대응하지 말고 전화를 끊는 것이 가장 큰 예방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 강대평/ 애월읍 하귀2리>
"젊은 사람들도 (보이스피싱에) 속는다던데 이런 교육을 노인들에게 수시로 해줘야 이런 사고를 당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최근 3년간 제주지역에 발생한
60대 이상 보이스피싱 피해자는 모두 87명,
피해 금액은 15억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이 이같은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예방활동이 필요해 보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