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코리아오픈]美 대표팀의 특별한 제주 나들이
나종훈 기자  |  na@kctvjeju.com
|  2018.07.2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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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가 진행될 수록
경기장 분위기는 고조되고 있습니다.

미국 태권도 대표팀은
모처럼 분주하고 치열한 대회에서 벗어나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제주 나들이에 나섰는데요.

나종훈, 김용민 기자가 함께했습니다.
조그만 통통배 안에
외국 청소년 여럿이 모였습니다.

이들이 향하는 곳은 섬속의 섬 비양도.

짙게 드리운 해무는
이 곳을 처음 찾는 이들에게 신비로움을 더합니다.

<브릿지>
"제주코리아오픈에 참가한
미국 태권도 팀은 모처럼 도복을 벗고
제주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미 태권도 팀은
처음보는 제주 바다 풍경에 푹 빠져
환상적이라는 말만 반복할 뿐.

물질 나가는 해녀며,
갯바위를 기어다니는 게며
모든게 신기합니다.

<인터뷰 : 루이스 블리디 / 미국 태권도 주니어 국가대표>
"미국에서 보기 어려운 경치를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특히, 화산 현무암과 자욱한 안개가 너무 멋진 것 같아요."

아름다운 꽃과 나무, 그리고 오름과 바다.

해안가를 거닐며
돌탑을 쌓고 작은 소원도 빌어봅니다.

지상낙원같은 풍경에
고되기만 했던 훈련의 쓴 맛은
온데 간데 없습니다.

<싱크 : 헤나 커크 / 미국 태권도 주니어 국가대표>
"많은 훈련과 경기 때문에 힘들고 피곤했는데 이렇게 경치 좋은 곳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제주에서 맛보는
풍성한 해산물 요리도 일품.

연신 엄지를 치켜들며 만족감을 표시합니다.

태권도 대회를 치르러 왔지만
한국의 문화, 제주의 삶까지 이해하며
한국의 국기 태권도를 이해하는 귀중한 시간이 됩니다.

<인터뷰 : 차상헌 / 미국 태권도 주니어 국가대표 코치>
"우리 학생들이 태권도는 배우지만 한국이라는 나라와 전통·문화는 몰랐었는데 우리 학생들이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분주하고 치열한 대회 일정 속에서도
제주의 문화를 체험한 미국 태권도 대표팀.

태권도를 더 사랑하고 즐길 수 있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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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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