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온 양식장 피해…해병대 '구슬땀'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18.07.2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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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폭염과
해수 온도의 상승으로
양식업계의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주말을 맞아 군 장병들도
양식어가들의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28도가 넘는 고수온으로
하루 아침에 광어가 27만 마리가
집단 폐사한 가두리 양식장.

빨간색 작업복을 입은
해병대원들이 주말도 잊은채
피해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립니다.

코를 찌르는 악취와 푹푹 찌는
무더위에도 아랑 곳 않고
광어가 가득 실은 양동이를
연신 옮겨 나릅니다.

재해 수준의
고수온 피해를 입은 어민들의
시름을 덜기 위해
해병대 장병들이 투입됐습니다.

부대원 40여 명이
작업에 매달린 덕분에
양식장도 몰라보게 깨끗해졌습니다.

<씽크:이준우/해병대 9여단 정훈공보실장>
"우리 해병대 9여단은 제주도민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언제 어디서든 어려움이 발생했을때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

어민들은 막대한 피해 손실도 문제였지만
폐사한 광어 처리는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안그래도 부족한 일손에
군 장병들 도움은 큰 힘이 됐습니다.

<씽크:김기영/피해 양식어가>
"이렇게 더운 날씨에 대민 지원 나와주셔서 감사하고 고맙죠.
인력난도 심하고 사람들도 더워서 오지도 않는데 군인들이
와서 도와줘서 감사합니다."

장병들의 도움으로 복구 작업이 시작됐지만
양식업계는 여전히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차귀도부터 우도 해상에는 여전히 고수온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특히 저염분수 유입 가능성도 있습니다.

여기에 계속되는 폭염으로
가뭄까지 확산되고 있어 어민들은 물론 농민들의
추가 피해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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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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