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 오후 3시 10분쯤 제주항 부두 인근 해상에서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던
추자 선적 32톤급 어선이
방파제로 밀려와 접촉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해경은
연안구조정과 경비정을 투입해
민간 어선과 함께 사고 선박을 예인해 제주항으로 이동시켰습니다.
승선원 3명은 무사했고
선박 피해나 기름 유출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해양경찰서
제주지역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교사들을 대상으로 대학입학정보박람회가 열립니다.
제주도교육청은
다음달 4일과 5일 이틀동안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56개 대학과 일본 2개 대학,
중국 1개 대학의 입학처 관계자가 참여해
대학별 전형방법을 설명하고,
제주도교육청 대학진학지원단 교사들의 상담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주말인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였지만
오후 들어 구름이 조금씩 많아졌고,
산간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습니다.
다만, 기온은 낮지 않아 푹푹 찌는 무더운 날씨는 계속됐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네, 맑은 하늘을 보이던 제주는 오후 들어 구름이 많아졌습니다.
산간지역에는 오후부터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는데요.
내일 아침까지 최대 20mm의 소나기가 더 내리다 그치겠습니다.
휴일인 내일은 종일 구름 많겠습니다.
뜨거운 햇볕을 조금 가려주기는 하겠지만
기온은 낮지 않아 여전히 덥겠습니다.
제12호 태풍 종다리는
현재 일본을 통과하면서 세력이 점차 약해지고 있습니다.
태풍이 아닌 열대저압부로,
월요일 아침에 서귀포 동쪽 부근 해상에서 소멸하겠습니다.
<주간예보>
태풍 ‘종다리’의 간접 영향으로
월요일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오후에 비 소식 있겠습니다.
다만, 다음 주도 내내 무더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세한 내일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육상>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7~32도고요.
구름이 많아 자외선 지수가 오늘만큼 높지는 않겠습니다.
<내일도서>
도서지역입니다.
내일 아침 마라도와 가파도는 26도로 시작해,
낮에는 32도까지 오르며 밤낮으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내일해상>
내일 낮부터 북동풍이 차차 강하게 불면서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2.5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안개가 끼는 곳도 많아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제주의 날씨 정보는 디지털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기록적인 폭염과
해수 온도의 상승으로
양식업계의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주말을 맞아 군 장병들도
양식어가들의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28도가 넘는 고수온으로
하루 아침에 광어가 27만 마리가
집단 폐사한 가두리 양식장.
빨간색 작업복을 입은
해병대원들이 주말도 잊은채
피해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립니다.
코를 찌르는 악취와 푹푹 찌는
무더위에도 아랑 곳 않고
광어가 가득 실은 양동이를
연신 옮겨 나릅니다.
재해 수준의
고수온 피해를 입은 어민들의
시름을 덜기 위해
해병대 장병들이 투입됐습니다.
부대원 40여 명이
작업에 매달린 덕분에
양식장도 몰라보게 깨끗해졌습니다.
<씽크:이준우/해병대 9여단 정훈공보실장>
"우리 해병대 9여단은 제주도민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언제 어디서든 어려움이 발생했을때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
어민들은 막대한 피해 손실도 문제였지만
폐사한 광어 처리는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안그래도 부족한 일손에
군 장병들 도움은 큰 힘이 됐습니다.
<씽크:김기영/피해 양식어가>
"이렇게 더운 날씨에 대민 지원 나와주셔서 감사하고 고맙죠.
인력난도 심하고 사람들도 더워서 오지도 않는데 군인들이
와서 도와줘서 감사합니다."
장병들의 도움으로 복구 작업이 시작됐지만
양식업계는 여전히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차귀도부터 우도 해상에는 여전히 고수온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특히 저염분수 유입 가능성도 있습니다.
여기에 계속되는 폭염으로
가뭄까지 확산되고 있어 어민들은 물론 농민들의
추가 피해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주말인 오늘 제주는 구름 많은 가운데
푹푹 찌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18일째 폭염 특보가 내려진 제주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31도에서 32도를 보이겠습니다.
자외선 지수도 매우 높음 수준으로 예보돼
야외 활동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최고 2.5m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내일도 구름 많고 무더운 날씨가
계속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숨 막히는 폭염이 장기화되면서
피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바다에서는 수온이 오르며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고,
마른 땅은 쩍쩍 갈라져 농민들의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변미루 기자의 보돕니다.
3만 제곱미터 규모의 넓은 가두리 양식장.
기록적인 폭염에 수온이 30도까지 치솟으면서
공들여 키운 넙치 27만5천 마리가 모두 폐사했습니다.
지난 22일 첫 폐사가 발생한 이후 엿새 만입니다.
이른 새벽부터 30여명을 투입해
하얗게 배를 드러낸 넙치들을 건져올리고 있지만,
끝은 보이지 않고 악취만 진동합니다.
<브릿지 : 변미루>
"산소통까지 동원해 폐사를 막아보려 했지만 계속되는 폭염 앞에서는 속수무책이었습니다."
이번 폐사로 재산 피해 규모만
최대 4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망연자실한 어민들은
피해 현장을 찾은 원희룡 제주도지사에게
이런저런 하소연을 해보지만
뾰족한 대책은 없는 상황.
<싱크 : 김기영 / 피해 양식어가>
"지하수라든지 수문이라든지 물이 잘 흐르게 해서 온도를 낮춰줄 수 있는 여건을…."
<싱크 : 원희룡 / 제주도지사>
"어려운 일을 겪었을 때 같이 작은 힘이라도 서로 거들어서 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 근본적인 대책을 더 많이 연구를 해야겠네요."
뜨거운 태양 아래
가물어가는 땅을 지켜보는 농민들도
속이 타들어가기는 마찬가지.
초기 가뭄으로 밭작물이 시들고 파종이 늦어지면서
발만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영종 / 한림읍>
"제일 걱정되는 게 앞으로 8월 20일부터 양배추 식재에 들어갑니다. 그 기간에 안 들어가면 물 살포하는 과정이 굉장히 어렵습니다."
이 외에도 폭염으로 닭과 돼지 730여 마리가 폐사하고
온열질환자 역시 32명으로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습니다.
폭염이 장기화 되면서
제주 곳곳에서 피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앞서 보신거 처럼 폭염 장기화로
농어민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고수온은 지속되고
중국에서 저염분수 유입이 예상되고 있어
어민들은 말 그대로 초비상입니다.
보도에 김수연 기잡니다.
계속된 폭염에 수온이 26도까지 오른 전복양식장.
물 속에 있는 전복들이 맥을 못추고 있습니다.
수온이 27도 이상 오르면
전복 양식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고 30도가 넘으면
곧장 폐사로 이어집니다.
실제 폭염으로 인한 넙치 폐사 등
피해 소식이 하나둘 들려오기 시작하면서
양식어가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스텐드 : 김수연>
"양식어가들은 먹이공급을 평소의 반 이상 줄이고
양식장에 산소를 공급하는 등 고수온으로 인한 피해 대비에 한창입니다."
행정에서도 매일 수온 측정에 나서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 앞바다 수온은 26도 내외로
고수온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인데
앞으로 28도 이상의 온도가 지속되게 되면
고수온 경보가 발령됩니다.
<인터뷰 : 양철규/제주해양수산연구원>
"아무래도 지금 고수온이 문제가 되니까 저희가 계속 수온을 체크해서 데이터를 어민들에게 매일 제공하려고 합니다."
여기에 올해는 저염분수 유입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인터뷰 :고동찬/전복 양식어가 >
"올해는 특히 중국 지역에 태풍도 많이 가고 당연히 비가 많이 내리겠죠. 그 비가 고스란히 양쯔강에서 범람해서 이쪽으로 내려오면 그 현상이 나타날까봐 항상 걱정이 되는 거죠."
전문가들은 8월 말까지 높은 수온이 계속 유지되는만큼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양식어류의 경우 20일 가량 먹이를 주지않아도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며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 김경민/국립수산과학원 박사>
"8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오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수온이 오르면 호흡대사가 상당히 빨라지기 때문에 용존산소를 충분히 공급하거나 먹이를 공급하지 않아서 호흡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당분간 폭염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이로 인한 피해가 커지는 것은 아닌지,
어민들은 그야말로 비상에 걸렸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북태평양에서 발생한 제12호 태풍 종다리가
일본 내륙을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예보상으로는
오는 30일쯤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전망인데
미국과 일본 측은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날 것으로 보고 있어
앞으로 진로가 주목됩니다.
조승원 기자입니다.
지난 25일 발생한 제12호 태풍 종다리는
현재 일본 도쿄 남동쪽 먼 해상에서
중형 크기의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태풍은 내일 일본 본토에 상륙해
모레 규슈 지방을 지난 뒤
30일에는 서귀포 동쪽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여기까지가
우리나라 국가태풍센터 예보인데,
다른나라 예보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먼저 태풍 예보에 있어
선진국으로 알려진 일본측 자료를 보면,
태풍은 30일 오후
제주 동남쪽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미국 측 예보도
일본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가 발표한
예보에 따르면,
태풍은 일본을 관통한 뒤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
국가태풍센터는
나라마다 태풍 진로를 예측하는
수치모델에 차이가 있다는 설명입니다.
< 김동진 / 국가태풍센터 태풍예보관 >
태풍이 일본 동쪽 부근에 상륙하면서 지면과의 마찰, 북쪽에서 오는 한기 때문에 태풍의 강도를 소진하고 약화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 태풍이
강한 비바람을 동반하는 만큼
소멸된 뒤에도 구름대 영향으로
제주에도 비를 뿌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 김동진 / 국가태풍센터 태풍예보관 >
열대저압부에 동반된 구름대와 강수를 동반하기 때문에 구름 차폐와 강수 효과에 의해서 기온이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태풍은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동반해
매번 제주섬에 적지않은 생채기를 남겼습니다.
하지만 제주섬과 도민들은
태풍이라도 와서 더위와 목마름을 해소해 주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중복인 오늘 제주는
서귀포시 대정읍의 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면서
17일째 폭염특보가 이어졌습니다.
제주시는 32.5도
서귀포시는 32도를 기록한 가운데
따가운 햇살에 자외선 지수와 불쾌지수가
매우 높음 단계까지 치솟았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제주 전역에서 32도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산간지역은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 한때 최대 3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집중진단 1>
환자를 이송하고 있는 구급차 안.
구급 대원이 환자를 안아 올리자
환자가 구급대원을 향해 욕설을 내뱉습니다.
잠시후 갑자기
구급대원의 얼굴을 향해 주먹을 휘두릅니다.
폭행 이후에도 욕설은
계속됩니다.
<싱크 : 구급대원>
"(야이 XXX) 어디서 욕하십니까?"
지난 18일 오후 5시 쯤,
제주시 일도2동에서 병원으로 향하던 구급차 안에서
50살 고 모 씨가 자신을 막 대한다며
구급대원을 폭행했습니다.
사흘 뒤
교통사고 현장에서도
구급대원 폭행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술 취한 환자가
구급 대원을 향해 갑작스레 발길질합니다.
폭행당한 구급대원은
그대로 뒤로 넘어집니다.
불과 일주일 사이 두번의
구급대원폭행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구급대원들은
현장에서 환자로부터
폭언을 듣거나 폭행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합니다.
올해 10년 차인
현승관 대원도 구급현장에서
비슷한 경험을 많이 겪었습니다.
갑작스럽게 폭행을 가하는
환자를 제압하기도 힘들고,
환자를 신속히 이송해야 하는 상황이라
폭행을 당해도 신고 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구급활동을 하는데
또 다시 폭행을 당하진 않을까
겁이 나고 위축이 되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인터뷰 : 현승관/ 연동119센터 구급대원>
"갑자기 욕을 하거나 주먹을 날리는 환자도 있습니다. 정말 처치가 필요한 환자에게도 (폭행) 경험 때문에 반사적으로 다른 쪽을 보게 되는 거죠.
/////슈퍼체인지////
손을 본다던가..."
구급대원 열명 가운데
한명은 당했다는 구급활동 중 폭행.
폭행에 대한 트라우마로
실제 구급활동에 적지않은 지장을 받고 있습니다.
<클로징 : 문수희 >
"최근 구급대원 폭행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며
구급 서비스 질 저하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구급대원을 상대로한 폭행 사건은 왜 근절되지 않는건지
이에대한 대책은 없는건지,
이어서 김용원 기자가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