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 오후 3시 10분쯤 제주항 부두 인근 해상에서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던
추자 선적 32톤급 어선이
방파제로 밀려와 접촉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해경은
연안구조정과 경비정을 투입해
민간 어선과 함께 사고 선박을 예인해 제주항으로 이동시켰습니다.
승선원 3명은 무사했고
선박 피해나 기름 유출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해양경찰서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주민회가
오늘(26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제관함식의
제주 개최 취소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반대주민회는
국제관함식은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평화 정착 기조에 도움이 되기는 커녕
역행하는 행사로
강정주민들에게 또 다시 갈등을 유발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제주도를 향해서도
방관자적 태도를 버리고
국제관함식 반대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보름 넘게
폭염 특보가 발효되고 있는 제주지역은
오늘도 불볕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특히 폭염 경보가 발효중인
동부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웃돌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같은 날씨 속에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 단계로
햇빛이
매우 강하게 내리쬐고 있어
야외활동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최고 1.5m로 일고 있습니다.
내일도 제주는 맑은 날씨 속에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 신재환 부장판사는
지난 2월부터 3월사이 제주시 음식점 6곳에서
배달원으로 일하겠다고 속여 선불금을 가로채는가 하면
음식대금과 오토바이 등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9살 오 모 피고인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신 판사는 판결문을 통해
피고인이 이미 같은 전과로 처벌을 받았던 전력이 있는데다
계획적으로 여러차례 범행을 저질러
죄질이 매우 나쁘다며 양형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인사 소식입니다.
정부는 어제(25일)
경찰 치안정감 5명의 승진 전보 인사를 단행하고
이상정 제주지방경찰청장을 경찰대학장에 내정했습니다.
이에따라 제주출신의 경찰 최고위직인
박진우 현 경찰대학장은 일선에서 물러나게 됩니다.
경찰청은 이번 인사를 시작으로
치안감과 경무관 전보인사를 단행합니다.
보름 넘게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지역 전력 사용량이 이틀만에 올 여름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전력거래소 제주지사에 따르면
어제(25일) 저녁 6시 기준
제주 최대 전력수요량은 92만 7천 kW로
이틀전 최대 사용량을 경신했습니다.
특히 다음달까지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되면서
전력 사용량은 앞으로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력거래소는
예비 전력이 18만 5천 kW, 운영 예비율은 20%로
아직 여유가 있는 상황이라 밝혔습니다.
벌써 보름 넘게 폭염특보가 발효된 제주는
오늘도 불볕 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대부분 지역에서 맑은 날씨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33도, 서귀포시 32도로 예상됩니다.
또 지속적으로 고온다습한 수중기가 유입되며
불쾌지수도 매우 높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해상에서 최고 1.5m로 일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폭염이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온열질환 등 개인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제주시 한경면의 한 가두리양식장에서
최근 급격히 치솟은 고수온으로
넙치 수만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앞으로도 수온이 계속 오를 것으로 보여
모든 양식장이 비상입니다.
보도에 김수연 기잡니다.
제주시 한경면의 한 가두리양식장.
폐사한 넙치들이 가득 널려 있습니다.
통에 담아 수거차량에 옮겨보지만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브릿지 : 김수연>
"바닷물의 온도가 28도까지 올라가면서
이곳 가두리양식장에 있는 넙치 1만 5천마리가 하루만에 폐사했습니다."
수온이 갑자기 오르면서
지난 3일동안 이곳에서 폐기처분한 넙치만 4만 5천여마리.
이 양식장 전체 넙치의 10%가 넘는 양입니다.
바깥쪽 바닷물에 비해
가두리 안은 수온이 더 높을 수밖에 없는 구조라서
피해가 더욱 컸습니다.
더욱 큰 문제는 앞으로 계속 오르는 수온에
손 쓸 방법이 없다는 점입니다.
<인터뷰 : 김기영/피해 양식어가>
"전혀 손 쓸 수 없게 3일 전부터 수온이 갑자기 26도에서 현재 28도까지 올라서 대량폐사가 나오게 됐습니다."
양식장 주인은 아직 건져내지 못한 넙치도 많다며
막막한 심정을 드러냈습니다.
당분간 이같은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도내 양식어가들의 불안감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오늘 제주시 구좌읍의 낮 최고 기온이 35.8도까지 오르는 등
제주는 보름째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제주시 지역은 31.9도
서귀포시는 31.4 도를 기록하며
찜통더위가 이어졌습니다.
한낮의 열기는 밤까지 식지 않아
오늘밤도 열대야갸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제12호 태풍 '종다리'가
오늘 새벽 괌 부근에서 만들어져 북상하고 있어
한반도를 뒤덮은 더운 열기를
식혀 줄 수 있을지
태풍의 진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