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무덥습니다.
산간과 남부지역에는 구름 많지만
대체로 맑은 하늘에,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고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이다은 기상캐스터, 날씨 전해주시죠.
밤낮 없는 무더위에 날이 갈수록 지쳐갑니다.
폭염특보가 15일째로, 장기화되고 있는데요.
지속되는 열대야에, 오늘 낮에도 기온이 32~33도까지 오르며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산간에는 낮 한때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지만
그 밖의 지역은 비 소식 없습니다.
오늘 새벽 괌 부근에서 제 12호 태풍 ‘종다리’가 발생했습니다.
소형크기의 태풍이지만 북상하면서 점차 발달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직까지는 제주에 직접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장마가 끝나고 가마솥더위가 이어지면서
가뭄이나 열사병 등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큰 피해가 없다면 태풍 ‘종다리’가
시원한 빗줄기를 뿌려줬으면 좋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오늘육상>
낮 최고기온, 성판악 26도, 그 밖에 지역은 32~33도입니다.
산간은 낮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오늘해상>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1.5m까지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파도는 높지 않겠지만 해무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내일육상>
내일 아침 제주시는 26도로 시작해, 낮에는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밤낮으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내일도서>
도서지역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6도, 낮 최고기온은 30~32도입니다.
덥고 습한 바람에 불쾌지수가 높아지겠습니다.
<내일해상>
파도는 전 해상에서 1.5m까지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주간예보>
다음 주 초까지도 비 소식 없이 맑은 하늘에 푹푹 찌겠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관리 잘 하셔야겠습니다.
제주의 날씨 정보는 디지털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오늘 제주는 산간을 제외한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어젯밤 제주 전지역에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고
오늘 낮 기온도 32도에서 33도를 보이며
무덥겠습니다.
자외선지수와 불쾌지수도 매우 높음 단계로 예보돼
개인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최고 1.5m로 일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번 주말까지 비소식없이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연일 33도를 웃도는
폭염이 벌써 2주 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7월 초 장마전선이 물러간 이후로
이렇다할 비 또한 내리지 않으면서
제주 곳곳에서 가뭄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콩과 같은 밭작물은 말라가고
월동채소 농가는 파종을 못해
발만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잡니다.
제주시 구좌읍의 한 당근 농갑니다.
한창 파종을 해야할 시긴데
땅이 모두 푸석하게 말랐습니다.
바람이 불면 흙이 모두 흩날릴 정도로
건조해져 있어 파종은 꿈도 못 꿉니다.
빠른 시일내에 비가 내려주지 않으면
이번 농사는 망친 셈이라
농가는 하염 없이 하늘만 바라봅니다.
<인터뷰 : 송철주/ 당근 농가>
"농민들의 농심이 태양의 온도만큼 타들어 가고 있습니다. 하늘이 도움을 줘서 비가 조금이라도 내려주면..."
인근 콩밭도 상황은 마찬가집니다.
땅은 쩍쩍 갈라져 있고
콩 잎도 노랗게 타들어가
손만 갖다 대면 쉽게 으스러져 버립니다.
<스탠드 : 문수희 기자>
"연일 33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고 이렇다할 비도 내리지 않으면서 초기 가뭄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7월 초 장마가 끝나고
벌써 이주 째 비다운 비가 내리지 않으면서
제주 곳곳에서 초기 가뭄 상태가 보이고 있습니다.
한림읍 동명리와 남원읍 위미리는
토양수분 장력이 500kpa로
매우건조한 가뭄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애월읍 신엄리와 서귀포시 강정동 등 7개 지역에서도
초기 가뭄 상태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콩과 같은 일부 밭작물은
시들고 말라가고 있고
당근과 양배추 등 월동채소는
파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인터뷰 : 오승진/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
"제대로 자라지 않아서 재파종을 하게 되면 그 다음 할 수 있는게 감자나 무를 파종하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감자나 무가 과잉이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연속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제주도는 가뭄 해갈을 위해
대책 회의를 열고
농가 피해 최소화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미 말라 버린 땅에
당분간 비소식도 없어
농가의 마음은 하루가 다르게 타들어 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이
오늘(24일) 오전 10시를 기해
제주 연안에 고수온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고수온 주의보는
일부 해역의 수온이
28℃에 도달하거나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발령됩니다.
제주 연안은 오늘(24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한림읍 협재리 26.6℃, 대정읍 영락리는 26.6℃를 기록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어업인들의 피해가 최소화하도록 필요한 조치에 나섰습니다.
제주도가 이달 말까지
도내 커피전문점 등 100개 업체를 대상으로
1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 여부를
집중 점검합니다.
이번 점검은
지난 5월 환경부가 커피전문점 등과 체결한
'1회용품 줄이기 재활용 촉진 협약'에 따른 겁니다.
대상은
도내 자발적 협약 업체 16곳과
21개 협약 브랜드 매장 등 100개 업소입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행정시와 함께
협약 매장을 방문해
개인컵 고객에 대한 할인혜택 등 협약 내용을 준수하는지 살피고,
위반 시 행정처분할 계획입니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 제갈창 부장판사는
지난 4월 취업알선을 약속해두고도
이를 지키지 않은 것에 불만을 품고
흉기로 이용해 협박하고
현금 40만 원을 빼앗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불법체류 중국인 39살 덩 모 피고인등 2명에게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피해자가 피고인들의 처벌은 원하지 않은 점을
참작했다고 판시했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4월부터 지난달까지
인터넷 중고거래 카페를 통해
물품 사기행각을 벌인
21살 고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고 씨는 백화점 상품권을 판매하겠다고 속여
돈만 받는 수법으로
모두 33명으로부터 1천300만 원 상당을
가로챈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탄핵 정국 당시
국군기무사령부가 작성한 계엄 문건에
제주4.3을 '제주 폭동'으로 표기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4.3희생자 유족회가
규탄 성명을 밝혔습니다.
제주4.3희생자 유족회는
오늘(24일) 성명을 내고
양민 학살의 주범인 군 조직 내에서
아직도 4.3을 폭동으로 매도하고 있다며
제주4.3의 역사를 왜곡하는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군 당국은 계엄령 문건과 관련한 진상을 밝히고
기무사령부 해체와
군 내부의 역사 정립을 요구했습니다.
<성명서>
행정당국이
과거 함덕해수욕장 잔디광장을 조성하면서
사유지를 무단 점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토지주의 원상복구 요구에
제주시는 부서 떠넘기를 하고 있어
민원인을 두번 울리고 있습니다.
변미루 기잡니다.
푸른 바다가 눈부신 함덕해수욕장.
그 옆에 잔디와 해송이 어우러진 잔디광장은
관광객과 도민들이 즐겨 찾는 쉼터입니다.
그런데 광장 한 편에
모래 언덕 위로 기둥을 박고 울타리를 쳐 놓은
1천300제곱미터 규모의 넓은 부지가 눈에 띕니다.
1980년대 함덕국민관광단지 개발 당시
잔디광장을 조성하면서 무단 점유한 사유집니다.
행정당국이 땅 주인의 허락도 없이
나무와 잔디를 식재하고, 트랙을 설치해
지난 30여년동안 광장으로 활용해 온 겁니다.
<브릿지 : 변미루>
“땅 주민은 행정당국이 무단으로 나무를 심었다며 원상복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 염 / 토지주 대리인>
“자기네들 마음대로 수십년간 나무 심고 뭐 설치하고 땅은 쓰지도 못하고...판결에서도 사용료 배상하라고 했는데 그것도 안 줬어.”
실제로 토지주는 20여년 전인 1992년 재판을 통해
당시 북제주군이 무단으로 점유한 땅을 인도하고
손해 배상금 400여만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승소 판결을 받아냈습니다.
하지만 제주시는
오래 전 일이라 사실 관계를 파악하기 어렵다며
업무 떠넘기기만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도시계획과 / 관광진흥과 / 해양수산과>
“ ”
제주시는 조만간 담당 부서를 정해
원상복구와 사용료 지급 등에 대해 논의한다는 계획입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