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 오후 3시 10분쯤 제주항 부두 인근 해상에서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던
추자 선적 32톤급 어선이
방파제로 밀려와 접촉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해경은
연안구조정과 경비정을 투입해
민간 어선과 함께 사고 선박을 예인해 제주항으로 이동시켰습니다.
승선원 3명은 무사했고
선박 피해나 기름 유출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해양경찰서
문수희 리포트 이어서
올해 발생한 구급대원 폭행사건은 5건.
모두 재판에 넘겨진 상태입니다.
그럼 과거 폭행사건,
처벌은 어땠는지 살펴봤습니다.
지난 3년간
제주에서 발생한
구급대원 폭행사건은 13건입니다.
이 가운데 23%인
단 세 건만 가해자가 구속됐고
나머지는 모두 불구속으로 풀려났습니다 .
처벌실태를 보면
벌금형 5건이 있었습니다.
평균 460만 원으로
이전보다 많아졌다고 하지만,
법 규정에 비하면 여전히 처벌은 가볍습니다.
5년 이하 징역에 처해질 수 있지만
실제로는 징역형 7건도 모두
실형이 아닌 집행유예였습니다.
처벌을 더 강화하는
내용의 법 개정이 추진 중인데.
정작 처벌은 솜방망이에 그치면서
실효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전문가들은
사고 예방 교육을 통한 인식 개선
구급대원 지원에 더 힘써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인터뷰:고재문/한라대학교 응급구조학과 교수>
"우발 상황에서 이런 저런 예방 대책은 무용지물입니다.
교육을 강화하고 사전에 범죄를 발생하지 않게 하도록
교육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제주도는
구조 서비스 개선과
폭행 같은 우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현재 63%인 구급대원 3명 탑승 비율을
내년까지 100%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구급대원 폭행은
단순 폭력행위를 넘어
도민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 범죄 입니다.
따라서 폭행 발생에 대한
엄격한 법 집행과 아울려
폭행 자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원인을 찾아 대책을 마련하는 일이
무엇보다 우선시 돼야 합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해군 국제관함식의 제주 개최 여부를 결정할
강정마을 주민투표가 내일(28일) 실시됩니다.
강정마을회는
어제(26일) 저녁 임시총회를 열고
국제관함식 동의 여부에 대한 주민투표 실시의 건을 상정해
주민 동의로 원안 가결했습니다.
이에따라 주민투표는
내일 오전 6시부터 저녁 8시까지
강정마을 커뮤니티센터에서 실시되며
마을 향약상 투표권을 보유한
주민 700여 명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한편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주민회는
어제 임시총회에서 서명인 명부가 부실하게 작성됐고,
주민투표 발의일로부터 2일 만에
투표가 실시되는 것은 현행법 위반이라며
마을회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에 추진되는
사파리월드 조성사업과 관련해
주민 간 찬반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구좌읍 동복리 주민들은
오늘(27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파리월드는
30년간 방치돼 온 마을 공동목장 토지를
자연환경에 어울리는 테마파크로 개발하려는 것이라며
조속한 사업 추진을 촉구했습니다.
반면 조천읍 선흘1리 주민들은 성명을 내고
사파리월드가 람사르습지 동백동산과 가까운 만큼
환경 파괴와 생태계 교란이 우려된다며
사업을 불허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오늘 오후 제주시 이호동에서
30대 중국인 여성을 폭행하고 달아난
중국인 불법체류자 29살 A씨를
강간미수와 상해 혐의로 붙잡았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4일
30대 중국인 여성을 성폭행 하려다
여성이 저항하자
이 여성을 폭행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제(25일) 밤 11시쯤
제주시 구좌읍 세화항 부근 숙소에서
편의점을 다녀오겠다며 나간
관광객 38살 최 모여인이 돌아오지 않아
가족들이 경찰에 실종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제주해경은
세화항 인근에서
최 여인의 휴대전화와 신용카드를 발견하고
이 일대를 중심으로 수색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해양경찰서>
<집중진단 1>
환자를 이송하고 있는 구급차 안.
구급 대원이 환자를 안아 올리자
환자가 구급대원을 향해 욕설을 내뱉습니다.
잠시후 갑자기
구급대원의 얼굴을 향해 주먹을 휘두릅니다.
폭행 이후에도 욕설은
계속됩니다.
<싱크 : 구급대원>
"(야이 XXX) 어디서 욕하십니까?"
지난 18일 오후 5시 쯤,
제주시 일도2동에서 병원으로 향하던 구급차 안에서
50살 고 모 씨가 자신을 막 대한다며
구급대원을 폭행했습니다.
사흘 뒤
교통사고 현장에서도
구급대원 폭행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술 취한 환자가
구급 대원을 향해 갑작스레 발길질합니다.
폭행당한 구급대원은
그대로 뒤로 넘어집니다.
불과 일주일 사이 두번의
구급대원폭행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구급대원들은
현장에서 환자로부터
폭언을 듣거나 폭행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합니다.
올해 10년 차인
현승관 대원도 구급현장에서
비슷한 경험을 많이 겪었습니다.
갑작스럽게 폭행을 가하는
환자를 제압하기도 힘들고,
환자를 신속히 이송해야 하는 상황이라
폭행을 당해도 신고 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구급활동을 하는데
또 다시 폭행을 당하진 않을까
겁이 나고 위축이 되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인터뷰 : 현승관/ 연동119센터 구급대원>
"갑자기 욕을 하거나 주먹을 날리는 환자도 있습니다. 정말 처치가 필요한 환자에게도 (폭행) 경험 때문에 반사적으로 다른 쪽을 보게 되는 거죠.
/////슈퍼체인지////
손을 본다던가..."
구급대원 열명 가운데
한명은 당했다는 구급활동 중 폭행.
폭행에 대한 트라우마로
실제 구급활동에 적지않은 지장을 받고 있습니다.
<클로징 : 문수희 >
"최근 구급대원 폭행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며
구급 서비스 질 저하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구급대원을 상대로한 폭행 사건은 왜 근절되지 않는건지
이에대한 대책은 없는건지,
이어서 김용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문수희 리포트 이어서
올해 발생한 구급대원 폭행사건은 5건.
모두 재판에 넘겨진 상태입니다.
그럼 과거 폭행사건,
처벌은 어땠는지 살펴봤습니다.
지난 3년간
제주에서 발생한
구급대원 폭행사건은 13건입니다.
이 가운데 23%인
단 세 건만 가해자가 구속됐고
나머지는 모두 불구속으로 풀려났습니다 .
처벌실태를 보면
벌금형 5건이 있었습니다.
평균 460만 원으로
이전보다 많아졌다고 하지만,
법 규정에 비하면 여전히 처벌은 가볍습니다.
5년 이하 징역에 처해질 수 있지만
실제로는 징역형 7건도 모두
실형이 아닌 집행유예였습니다.
처벌을 더 강화하는
내용의 법 개정이 추진 중인데.
정작 처벌은 솜방망이에 그치면서
실효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전문가들은
사고 예방 교육을 통한 인식 개선
구급대원 지원에 더 힘써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인터뷰:고재문/한라대학교 응급구조학과 교수>
"우발 상황에서 이런 저런 예방 대책은 무용지물입니다.
교육을 강화하고 사전에 범죄를 발생하지 않게 하도록
교육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제주도는
구조 서비스 개선과
폭행 같은 우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현재 63%인 구급대원 3명 탑승 비율을
내년까지 100%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구급대원 폭행은
단순 폭력행위를 넘어
도민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 범죄 입니다.
따라서 폭행 발생에 대한
엄격한 법 집행과 아울려
폭행 자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원인을 찾아 대책을 마련하는 일이
무엇보다 우선시 돼야 합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중복인 오늘도 찌는 듯한 무더위가 계속됐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낮부터 구름 많아지겠지만 여전히 덥겠습니다.
산간지역은 대기 불안정으로
내일 오후부터 모레 새벽 사이에
최대 30mm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제12호 태풍 종다리는
주말 사이 일본을 통과하며 세력이 점차 약해지겠습니다.
태풍이 아닌 열대저압부로,
월요일 오후에 서귀포 동쪽 부근 해상에서 소멸하겠습니다.
강한 바람으로 인해 파도가 높게 일겠지만
폭염이 완화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입니다.
자세한 내일 날씨, 지역별로 살펴보겠습니다.
<북부지역>
북부지역, 내일 아침 24~26도로 시작해
낮에는 32~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지역>
남부지역 날씹니다.
내일 아침 서귀포 최저기온은 26도, 낮 최고기온은 32도로,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그밖에 지역날씹니다.
<동부지역>
동부지역,
내일 아침 구좌 최저기온은 26도, 낮 최고기온은 32도로,
밤낮으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서부지역>
내일 아침 26도로 시작하는 서부지역은
낮에는 31~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산간>
산간지역,
내일 아침 윗세오름 최저기온은 17도, 낮 최고기온은 22도고요.
아침까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서>
도서지역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5~26도, 낮 최고기온은 30~32도입니다.
덥고 습한 바람에 불쾌지수가 높아지겠습니다.
<내일해상>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2.5m까지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주간예보>
다음 주에도 비 소식 없이 푹푹 찌는 무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건강관리 잘 하셔야겠습니다.
<일출일몰>
내일 아침 해 뜨는 시각은 5시 43분,
해 지는 시각은 오후 7시 37분입니다.
제주의 날씨 정보는 디지털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제주시내 주택가에서 성폭행에 저항하던 여성이
괴한에 맞아 크게 다쳤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밤 10시쯤 제주시 연동 한 주택가에서
중국인 30대 여성이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남성에게
폭행을 당해 얼굴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가해 남성이 성폭행하려다 저항하자 폭행하고
달아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중국말을 쓰며 다가왔다는 피해자의 진술을 토대로
주변 폐쇄회로를 분석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