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개막한
2018 제주 세계태권도한마당이 오늘부터 본경기에 들어갔습니다.
태권도 하면 겨루기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한마당에서는
격파와 태권체조 등
보다 경쾌하고 화려한 기술로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나종훈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비장한 노래와 함께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선수들.
높이 뛰어 올라
번개같이 빠른 발로 여러장의 송판을 한번에 격파합니다.
나쁜 악당들이 몰려들어도
태권도 호신술로 순식간에 제압합니다.
마치 한 편의 액션 영화를 방불케 합니다.
격파와 품새, 호신술 등을 한데 모아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치는
팀대항 종합경연은
그야말로 태권도의 진수를 선보입니다.
<인터뷰 : 정현도 / 세계태권도한마당 심판부위원장>
"태권도의 총 진수. 품새, 호신술, 격파 등을 보여주는 결정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채점기준으로는 정확성과 연출성을 보고 있습니다."
짧은 기합과 함께 강하게 내리치는 손날.
층층이 쌓아놓은 기왓장은 힘없이 바스라집니다.
제주 세계태권도한마당에서는
다양한 격파와 품새대결, 단체전 등
태권도의 팔색조 매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관중들도 태권도의 매력에 흠뻑 빠지며 열정어린 응원을 보냅니다.
태권도라는 문화를 즐기는데 국적은 장애가 되지 않습니다
<싱크 : 라즈니쉬 / 인도 선수단 코치>
"태권도의 주제를 좀 더 넓히다 보니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게 됐다. 태권도에게도 좋은 일이다."
전세계 62개 나라
3천400여 명의 태권 고수들이 참가해
다양한 태권도 수련 결과를 뽐내는
태권 올림픽 세계태권도한마당.
<클로징>
"2018 제주 세계태권도한마당은
이 곳 한라체육관에서 31일까지 계속됩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