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정에 달한 폭염으로 불쾌지수가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특별한 마케팅을 펼치는 업체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수연 기잡니다.
시원한 에어컨에 아이스커피,
무료 인터넷은 물론 넓은 안마의자까지 준비돼 있습니다.
깔끔한 모습으로 손님들을 맞이하는 이곳은
카페가 아닌 은행입니다.
무더위를 피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은행에서 마련한 힐링공간입니다.
제주시내 또다른 은행.
입구에 너무 더울땐 쉬어가라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시원한 내부에는 생수가 가득 준비돼 있습니다.
<브릿지 : 김수연>
"찜통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은행 내부에 이렇게 작은 쉼터를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 장우천/제주은행 부장>
"온열환자 발생이 우려되고 있어 도민 건강관리와 안전을 위해 냉방시설과 음료가 준비된 은행 영업점을 활용해서 잠시 쉴 수 있는 무더위 쉼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길을 걷다 힘이 들면 언제든지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고객들에게도 인기만점입니다.
<인터뷰 :김성철/제주시 이도동>
"돌아다니면 너무 더운데 앞에 간판보고 들어왔는데 물도 있고 아주 좋습니다."
제주시내 한 자동차 판매점에서는
무더위에 따른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품에 응모하면 당첨확률은 100%.
경품권을 건내자 편의점에서 교환 가능한 아이스크림 쿠폰을 줍니다.
<인터뷰 : 김영일/00자동차 영업팀장>
"올여름은 작년보다 너무 더워서 방문하는 고객들께 시원한 아이스크림 하나씩 드시라고 저희가 간단히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
절정에 달한 폭염으로 짜증이 절로 나는 요즘.
무더위를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는 역발상 아이디어가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김수연 기자
sooyeon@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