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조명 예술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제주의 밤을 색다르게 즐기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수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오름, 브루스 먼로
어둠이 짙게 내린 중산간 일대에
은은한 빛이 일렁입니다.
땅에서 나오는 에너지가
수만 개의 바람개비를 타고 바람이 되어 흐릅니다.
알록달록 빛으로 만들어진 오름이 너른 들판을 수놓습니다.
#워터타워, 브루스 먼로
생동감 넘치는 색과 음악이 물병 바깥으로 흘러나옵니다.
소리와 색이 하나로 느껴지는 신비로운 기운이 감돕니다.
세계적인 조명 예술가 브루스먼로의 작품들입니다.
제주에서 느낀 강한 에너지를 작품 안에 모두 담아냈습니다.
<인터뷰 :문이식/제주라프 대표>
"세계적인 빛의 작가인 브루스 먼로, 탐 프루인, 젠 르윈 등의 작가와
이병찬 작가의 한국 작품들도 들어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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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넓은 부지에 라이트 아트가 펼쳐지는 것이 흔치 않은데
빛과 문화예술과 관광이 만나는 새로운 콘텐츠라고 이해하시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김민호/관광객>
"축제한다 그래서 일부러 찾아 왔고
밤에 볼 곳이 많지 않은데 이렇게 좋은 장소가 있어서
시원하게 잘 관람하고 있습니다. "
#오두막, 톰프루인
인근 연못에는 따뜻한 빛이 뿜어져 나오는 색유리집 한채가 있습니다.
낮과 밤, 계절에 따라 변하는 제주의 풍광과 두루두루 어울리도록
색을 배치한 작가의 고민이 엿보입니다.
그동안 아시아에서는 만나보기 힘들었던 작가들의 작품들.
제주의 자연과 어우러져 색다른 풍광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제주라프는 이곳에서 상설 전시를 운영하고
매년 작품들을 추가해 축제를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김수연 기자
sooyeon@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