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볼라벤'과 비슷…대비 요령은?
최형석 기자  |  hschoi@kctvjeju.com
|  2018.08.2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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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호 태풍 솔릭이 제주를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태풍은 제주에 많은 피해를 남겼던
2012년 볼라벤과 경로와 위력이 비슷합니다.

오히려 제주와 더 근접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큰 피해가 우려됩니다.

태풍 대비 요령 최형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2012년 8월

태풍 볼라벤이 몰고온 거센 비바람에
조립식 건물은 산산조각나고 비닐하우스도 맥없이 주저앉았습니다.

도로는 침수됐고
가로등도 힘없이 뽑혀져 나갔습니다.

당시 순간 최대풍속은 초속 40m를 넘었고
300mm가 넘는 폭우를 뿌려 500억 원이 넘는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이번 태풍 솔릭도 볼라벤과 경로와 위력이 비슷합니다.

특히 500mm가 넘는 많은 비가 예보된 만큼
하천 범람 가능성에 대비해야 합니다.

때문에 하천 주변에 주차한 차량은 안전하고 높은 지대로 옮겨놓는 것이
좋습니다.

해안가 상가 건물들은 침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입구는 물론 지하실 통로에도 모래주머니 등을 쌓아둬야 합니다.

주변 하수구와 배수구는 막히지 않도록 미리 살펴야 합니다.

또 횟집 수족관과 유리창 등은 강풍이나 파도에 피해가 없도록
단단히 고정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불필요한 외출은 삼가는 게 좋습니다.

바람에 날릴 수 있는 물건은 집 안으로 옮겨두고
문 단속도 철저히 해야 합니다.

유리창에는 테이프나 젖은 신문지를 붙이는 것보다
창문을 단단히 잠그고
창문과 창틀 사이를 테이프 등으로 고정 시켜주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정전 같은 전기적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함부로 만지지 말고, 한전이나 전기안전공사에 신고해야
안전사고를 막을 수 있습니다.

또 침수가 예상되는 지역에서는
미리 대피 장소와 비상 연락처를 사전에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태풍 솔릭은 당초 제주를 관통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서쪽으로 살짝 비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주는 여전히 태풍의 위험반경에 든데다
위력이 더 센 오른쪽에 위치해 있는 만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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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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