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코앞인데…임금 체불 여전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18.09.0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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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코 앞으로 다가왔지만
올해도 임금 체불로 걱정하는 근로자들이 많습니다.

올해만 근로자 2천여 명이
70억 원이 넘는 임금을 받지 못했습니다.

김수연 기잡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센텁니다.

받아야 할 임금을 받지 못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목수로 일하는
한 60대 남성은 2년 전 임금을 지금까지 받지 못했다고 하소연합니다.

<인터뷰 : 임금체불 근로자>
"임금을 받아야 하는데 작년, 재작년에 일한 거예요. 하루 벌어서 하루 먹고사는 사람들 임금을 반 밖에 안 준다는 거예요. 50%…."

20대 젊은이들의 발길도 이어집니다.

방학 기간 동안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알바비 일부를 받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임금체불 근로자 >
"이유는 말씀을 안 해주시고 계속 내일 주겠다 이런 식으로만 말씀하시고 결국 법적으로 14일이 지난 상태인데 아직까지도 나머지가 입금이 안 된 상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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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임금이 밀렸다며 신고한 도내 근로자는
올들어 최근까지 2천 60명.

체불금액은 76억 원이 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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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41억 6천만 원은 해결이 됐지만,
나머지 31억 원은 소송으로 넘어갔고
3억 4천만 원은 아직도 처리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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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체불금액은 지난해보다 68%나 늘었습니다.

건설업과 관광업 부진이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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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 보면
금융, 부동산 서비스업이 30%로 체불금액이 가장 많았고,

도소매 음식 숙박업이 23%, 건설업이 21% 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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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는 일시적 경영악화로 인해
임금을 체불한 경우가 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또, 사실관계 다툼이 35%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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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사법처리 중인 체불금액 외에
올해 처리되지 않은 3억 4천 만원의 체불액에 대해
추석 전까지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근로 현장에서 좀처럼 사라지지 않고 있는 체불임금.

추석을 앞둔 근로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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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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