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늘부터 6개월동안 유류세를 15% 인하했니다.
이에 따라 도내 휘발유 가격도
리터 당 1천700원 대에서 1천600원 대로 떨어졌습니다.
경유와 LPG도 가격을 내렸지만
보일러 기름으로 쓰이는 등유는
유류세 인하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주유소에 기름을 넣기 위한
차량들이 밀려 듭니다.
휘발유의 리터당 가격은 1천600원 대.
<브릿지>
"전날 1700원 대 였던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600원으로 130원 가량 내려갔습니다."
정부 방침에 따라 6일 0시를 기해
휘발유와 경유, LPG에 부과되는 유류세가
15% 인하됐습니다.
제주는 직영과 자영 상관없이
대부분의 주유소에서 기름값을 내렸습니다.
경유는 1천400원 후반에서
1천500원 초반까지 내렸고
LPG도 리터당 30원 가량 가격을 내렸습니다.
최근 급등한 기름값이 부담이던
운전자들은 이제야
한시름 놓았다는 입장입니다.
<싱크 : 조민석 / 운전자>
"갑자기 기름값이 내려서 또 언제 오를지 모르니까 빨리 담았죠."
300리터 들이 화물차 운전자도
한번에 3만 원 가까이 아낄 수 있게 됐습니다.
<싱크 : 홍정문 / 화물차 운전자>
"이게 가득 담으면 한 300리터 들어가는데 80원 내려가면 2만4천원 절감되죠."
이번 유류세 인하 조치는
내년 5월 6일까지 6개월동안 한시적으로
시행됩니다.
다만, 보일러 기름으로 사용되는 등유는
이번 유류세 인하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싱크 : 김정철 / 주유소 관계자>
"휘발유는 123원, 경유는 87원이지만 우리는 원단위 절상해서 휘발유 130원, 경유 90원 내렸습니다. 등유는 안 내린다고 정부에서 말했습니다."
정부는
주유소의 일일 가격보고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담합 여부를 들여다본다는 계획입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