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테마파크 속도…논란은 여전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18.11.1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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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조천읍 선흘리에
대규모 사파리를 조성하는 동물테마파크 사업이
행정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통과하고
사실상 마지막 절차만 남겨놓고 있는데
이 사업은 무엇이고 어떤 논란이 있는지,

조승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58만 제곱미터 규모의 산림.

다양한 수풀이 우거진 한 켠에서
골재 채취작업이 한창입니다.

동물테마파크 기반 조성을 위한
준비 작업이 재개된 것입니다.


이 사업은
호랑이와 사자 같은 맹수 관람시설과
4층 규모의 호텔,
동물 병원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2007년 개발사업 승인을 받은 뒤
2011년 재정난 등을 이유로 중단됐습니다.

이어 2016년 사업자가 바뀌면서
사업 내용을
기존 말 관련 테마파크에서
야생동물 사파리로 변경하게 됩니다.

행정절차에 따른
환경영향평가와 경관 심의 등을 거쳤고
지난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사업 내용이 바뀌는 데 따른
환경보전 방안을
사업계획에 반영하는 협의만 하게 되면
사실상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게 됩니다.

< 제주도 관계자 >
이미 승인받은 것이기 때문에 지금도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변경 승인을 검토할 것이고 환경 부분이 남았는데, 보전 방안을 작성해서
///
보내면 검토할 건데 그렇게 되면 모슨 승인 절차는 끝나게 됩니다.

행정절차가 속도를 내는 것과 별개로
도의회 조사도 앞두고 있습니다.

대규모 개발사업장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대상에 포함돼
인허가 과정과 특혜 의혹 등을 조사받게 됩니다.

환경단체는 철저한 조사와 함께
환경영향평가 재협의도 요구하고 있습니다.

공사 중단 이후 7년이 지나면
환경영향평가를 새로 받아야 한다는 규정을 피해
6년 11개월 만에 공사를 재개하며
사업자가 꼼수를 부렸다는 지적 때문입니다.

< 김정도 / 제주환경운동연합 정책팀장 >
실질적으로 재협의를 피하기 위한 꼼수일 수 밖에 없는 것이고. 6년 11개월이나 7년이나 큰 차이는 없거든요. 거의 비슷한 것이고 그에 따른

///
환경 영향이나 변화도 동일하게 나타날 것이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는 도지사 직권으로 환경영향평가를 재협의할 수 있습니다.

도시건축공동위원회가
이 사업을 통과시키면서 내걸었던

주변 람사르 습지도시 공공 기여 방안과
오름을 고려한 동선계획 변경 같은
부대조건이 제대로 이행되는지도 지켜볼 일입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기자사진
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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