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트하우스에서
여성 투숙객들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가
또 발생했습니다.
이번엔 현직 해양경찰관이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제주시 조천읍의 한 게스트하우스.
또 다시 게스트하우스에서 성범죄가 발생했습니다.
사건이 발생한건 그제(17일) 새벽 2시 반 쯤.
제주에 관광온
인천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소속 24살 A 씨는
해당 게스트하우스에서 알게된 투숙객들과 함께 술을 마셨습니다.
새벽 2시까지 술을 마시다 일행중
20대 여성 투숙객 2명은 잠을 자겠다며 객실로 들어갔고,
A 씨가 그 뒤를 따라갔습니다.
A 씨는 객실에서 자고 있던
두 여성을 추행했고,
피해여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해당 게스트하우스는
객실마다 도어락이 설치돼 있지만
비밀번호가 단순해 A 씨가 유추해
객실로 침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싱크 : 제주동부경찰서 관계자>
"(가해자 진술에서) 술에 많이 취했는데 비밀번호 본인이 눌러서 들어갔다. (비밀번호는) 본인이 추정해서 누른 걸로 알고있는데 정확한건 확인해야죠."
A 씨는 경찰조사에서
혐의 사실 일부를 인정했고 직위 해제됐습니다.
잊을만하면 발생하는 게스트하우스 성범죄에
제주를 찾는 관광객의 불안감이 줄지 않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