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바다, 우리가 지켜요"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18.11.2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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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바다는
맑고 깨끗한 아름다운 이면에
각종 해양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해양오염이 날로 심해지는 가운데
도내 청소년들이 쓰레기를 수거하며
제주바다 지키기에 나섰습니다.

조승원 기자입니다.
검은모래로 유명한 제주시 삼양해수욕장.

겨울철이 다가오며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 대신
각종 쓰레기가 나뒹굴고 있습니다.

해양오염으로 몸살을 앓는 이 곳에
앳된 청소년들이 빨간 조끼를 입고 하나 둘 모여듭니다.

환경보호단체의 쓰레기 줍기 대회에 참가해
바다 청소부로 나선 학생들입니다.

3명이 팀을 이뤄
큰 마대자루에 쓰레기를 주워 담습니다.

작은 페트병부터 폐어구,
제 키 만한 스티로폼까지 척척 해냅니다.

교과서에서 배우는 자연 보호가 아닌
해양오염 실태를 직접 보고 느끼는 계기가 됐습니다.

< 이예린 정 봄 / 사대부중 >
사람들이 제주바다를 깨끗하다고 하는데 실제로 보니까 쓰레기가 엄청 많아서 조금 속상했어요.

수거한 쓰레기가 하나 둘 모이더니
트럭 분량 만큼 쌓였습니다.

주워 온 쓰레기를 저울에 올리며
무심코 버려진 쓰레기의 무게도 깨달아 갑니다.

< 최은겸 김태현 / 탐라중 >
제주도에 관광객도 늘어나니까 쓰레기가 점점 늘어나는 것 같아서 마음이 좀 아파요. 쓰레기가 많았는데 줍고 보니까 뿌듯해요.

< 김동필 / (사)전국자연보호중앙회 상임대표 >
제주도는 우리나라에서 아주 아름다운 천혜의 귀한 곳인데 외면을 많이 하고 있고, 널려 있는 쓰레기를 없애서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데 참여해주시고...

주말도 반납한 청소년들의 도움으로
제주바다가 조금이나마 깨끗해졌던 하루였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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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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