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로 자금 유출 심각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18.12.0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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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지역경기가 많이 어렵다고 하는데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제주에서 벌어들인 돈이 줄줄 빠져나가
대부분 수도권으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수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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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제주지역 소득 역외유출 금액은 727억 원.

제주에서 발생한 개인과 기업의 소득이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갔습니다.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이렇게 소득이 빠져나간 곳은 9군데로
빠져나간 금액 대부분이 서울과 경기지역으로 유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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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 상황을 살펴봐도 마찬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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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의 예금과 대출 현황을 비교해봤습니다.

금융기관으로 들어오는 수신잔액은 증가폭이 점점 줄어들고 있고
반면, 금융기관에서 고객들에게 빌려주는 여신 잔액은
큰 폭으로 늘고 있습니다.

심지어 지난해부터는 대출이 예금을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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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이같은 자금이 대부분 제주지역에서 돌지 않고
다른 곳으로 빠져나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본사를 서울에 두고 사업장을 제주에 둔
대기업 마트와 호텔 등이 주요 원인 중 하납니다.

최근 아파트 건설 자금들이 대형건설사를 통해
도외로 유출되고 있는 것도 문젭니다.

또, 대형 쇼핑몰 등 큰 소비 인프라가 없어
역외 소비가 발생하는 현상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제주지역 내에서 소비를 활성화하는 방안과
기업들의 현지법인화를 유도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인터뷰 : 김동욱/제주대학교 교수>
"여기에 주소지를 둔 본점의 형태로 운영해서 여러 세금 등이 제주지역에 재투자되는 이런 선순환을 가져야 하고요."


이와 함께 제주사랑상품권과 같은
지역화폐를 활성화하는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각종 지역경제 살리기 정책에도
줄줄 새어나가는 도내 자금.

산업구조 변화와 지역 기업들에 대한 지원 등의
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합니다.

KCTV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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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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