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임기를 시작한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출입기자단과
송년 인터뷰를 갖고 교육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학교 위치 변경을 조건부로 승인 받은 가칭 서부중학교는
현재 최종 후보지를 압축하고 매입 협상만 남겨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논란이 많은 IB 교육과정은 흔들림없이 추진해
오는 2021년부터 중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9월 교육부는 제주도교육청이 추진중인
가칭 서부중학교 설립을 최종 승인했습니다.
하지만 학교 위치를 주택가 주변으로 변경하는 조건이 붙었습니다.
이 때문에 지역 주민들과 새로운 학교 부지를 물색해 온
제주교육당국은 최종 후보지를 압축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현재 부지 매입 협상이 진행중이라고 밝혀 협상 결과가
2020년 개교 목표에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녹취 이석문 / 제주도교육감 ]
"거의 한쪽 지역에 거의 지정이 되가고 있고요. 행정적 절차를 거치게 되는데 최종적으로는 매입이 가능하느냐가 걸림돌이 될 겁니다."
교원단체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국제교육과정인 IB도입을 강행하겠다는 뜻도 재확인했습니다.
동지역인 아닌 읍,면지역 고등학교 한 군데를 시범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IB를 우리말로 가르치는 한글화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중이라며
2021학년도 고등학교 2학년은 IB를 선택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석문 / 제주도교육감 ]
"지금 IB학교로 가려는 선생님이나 관리자 (인사는) 교육청에 할 수 있으니까 3년 후에 일인데 그 때까지 필요한 인사는 다 가능합니다."
연합고사 폐지후 방학전까지 수업 지도에 어려움을 겪는 중학교 3학년 교실에 프로그램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뜻도 내비쳤습니다.
이 밖에도 중복 지원 논란을 빚는 4대 질병 치료비 지원 대상과
범위를 내년 상반기까지는 확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