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본 2018.
오늘 다룰 주제는 경제분야입니다.
올해 경제분야의 키워드는 '배수지진'.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입니다.
전반적으로 침체지만 관광산업의 위축은 가장 눈에 띕니다.
끝없이 늘 것만 같았던 관광객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감소가 예상됩니다.
[그래프: 2013년 10,851,000명 2014년 12,273,000
2015년 13,664,000명 2016년 15,852,000 2017년 14,7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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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만 바라본 결과인지,
질적 성장에 실패한 제주관광 체질의 문제인지....
원인이야 어떻든 결과는 다르지 않습니다.
vcr) 전세버스 기사 인터뷰 - 운행횟수 줄어 (11월 26일자 보도)
각종 경제 지표들 역시 암울한 경제상황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경제성장률은 2016년 7.3%에서 계속 감소해
올해는 당초 4.5%로 예상했다 다시 4.2% 수정됐습니다.
(표 : 2016 7.3% 2017 4.8% 2018 4.5%(->4.2% 하향조정) )
뜨거웠던 건설경기도 차갑게 식었습니다.
7월 기준 미분양주택은 전년대비 40%가 증가한 1,270가구에 달해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재지정됐습니다.
vcr) 소상공인 대표 - 이러지도저러지도 (10월 2일자 보도)
그런가 하면 가계대출은 꾸준히 증가해 15조1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표 : 2017 13조7000억원, 2018(~10월) 15조1000억원 )
금리 1%가 오르면 가계부담은 1조5천억원이 늘어나는 위태위태한 상황입니다.
경제가 나빠지면 지방세수가 줄어 지방재정이 악화되고,
가계소득 감소로 인한 소비 위축이 경기침체를 가속화 시킵니다.
vcr) 한국은행 - 가계대출 증가세 빨라 민감해(11월 30일자 보도)
내년에도 선거와 대형건설사업 등 특별한 경제 이슈가 없어
지역경기에 모멘텀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지원 등
제주도의 경제정책이 피부에 와닿는 성과를 내야 하는 시점이 된 것입니다.
배수지진. 더 이상 물러설 곳 없는 2019년.
지역경제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을 특단 대책을 과제로 떠안은 한해였습니다.//
오유진 기자
kctvbest@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