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에 '꽁꽁'…결빙·사고 잇따라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18.12.2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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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눈을 동반한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대설경보가 발효된 산간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려 쌓였고
도로 곳곳이 꽁꽁 얼어 붙어
도로 통제와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얼어붙은 도로 위로
흰눈이 펑펑 쏟아집니다.

대설경보가 발효된 산간에는
밤부터 20cm가 넘는 눈이 내려 쌓였습니다.

그 밖에도 어제밤부터
제주시 아라동 5.8cm,
유수암은 2.8cm의 적설량을 보였습니다.

갑자기 내린 많은 눈으로 한라산 1100 도로 입구는
큰 혼잡에 빠졌습니다.

차량들이 빠르게 이동하는 도로라기 보다는
주차장을 방불케 합니다.

운전자들은 차량을 한쪽에 멈춰 세우고
부랴부랴 체인감기에 정신이 없습니다.

<인터뷰 : 김원회/ 경기도 일산>
"아침 일찍 성판악 갔다가 너무 위험해서 한 15km 갔다가 다시 내려와서 체인 갖추고 다시 올라 가려고 합니다."


<브릿지 : 문수희 기자>
"산간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려 쌓이면서 도로 통제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꽁꽁 얼어붙은 도로에
차량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도랑 사이로 바퀴가 빠져 버린 차량.

잘못 감은 체인을 재정비하는 사이
순식간에 차가 미끌어져 버린겁니다.

오늘 낮 1시 쯤에는
제주골프장 인근 5.16도로에서
30명의 승객을 태운 버스가 미끌리면서
바로 뒤에 있던 또 다른 시외버스와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두 시외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24살 김 모 씨등
모두 17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보다 앞선 오전 10시 반 쯤,
제주시 아라동 제주여고 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74살 이 모 씨가 몰던
1톤 트럭이 눈길에 미끌려 가로수를 들이 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이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한파에 꽁꽁 얼어붙은 제주.

기상청은
내일까지 산간에 최대 20cm,
해안가에 1~5 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주말까지 기온이 오르지 않고 추위가 이어질 만큼
눈이 그치더라도 도로 곳곳이 얼어있을 수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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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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