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뱃길 차질…결항·지연 속출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18.12.2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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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센 눈보라가 몰아치면서
제주를 연결하는 항공편 지연 운항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뱃길 역시 차질을 빚긴 마찬가지였는데요.

주말까지 기상상황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보돼
불편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수연 기자의 보돕니다.
제주국제공항 활주로에 눈보라가 몰아칩니다.

거센 눈발에 한치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돕니다.

공항 대합실에는 서둘러 수속을 밟는 승객들로 가득합니다.

혹시나 비행기가 결항되지는 않을까
걱정스런 마음에 일찍부터 공항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김경호/경기도 수원시 >
"눈 때문에 혹시나 비행기가 결항 될까 봐 그래서 빨리 왔거든요. 오후 일정 포기하고 오히려 여행하기보단 차라리 공항에서 기다리는 게 마음이 편할 것 같아서…."
--------수퍼체인지-------------------
<인터뷰 : 김기범/경상북도 구미시>
"혹시 비행기가 안 뜰까 봐 걱정했는데 빨리 와서 확인해보니까 비행기는 뜬다고 해서 다행인 것 같아요."

제주지역에 강한 바람을 동반한 눈이 오면서
항공기 운항에도 차질을 빚었습니다.

제주공항에 강풍특보와 윈드시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하루 100여 편의 항공기가 지연됐습니다.

군산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제주와 군산을 잇는 항공기 2편이 결항되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활주로에 눈이 쌓이지 않아
공항 마비 사태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지연 운항이 잇따르면서 탑승객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바닷길도 마찬가지.

제주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4에서 5미터의 높은 물결이 일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제주를 오가는 소형선박이 모두 통제되고
완도를 오가는 일부 선박이 운항하지 못했습니다.

모레(30일) 오전까지 풍랑특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말 내내 뱃길 운항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눈 소식 또한 주말까지 예보돼 있어
도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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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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