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몇시간 뒤면 2019 기해년 황금돼지의 해가 시작됩니다.
도내 곳곳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일출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성산 일출봉 일대에서 늠름한 기마대의 행진이 이어집니다.
기마대 뒤로 풍물놀이와 해녀 공연단이
신나는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마을주민들의 거리행렬을 시작으로
성산일출축제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습니다.
지난해 조류인플루엔자로 축제가 취소된 이후
2년 만에 다시 열리는 행사인 만큼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제주 향토 먹거리 체험과 신년맞이 사주 체험 등
각 부스마다 관광객들이 북적입니다.
<인터뷰 : 김기락 김민영/서울특별시 송파구>
"여자친구랑 연말 같이 보내고 새해 첫날도 같이 맞이하기 위해서 왔는데 내년에도 건강하고 제가 원하는 일, 여자친구가 원하는 일 다 잘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
오늘 밤에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달집점화,
불꽃놀이 등이 펼쳐집니다.
새해 첫날인 내일은
일출 기원제와 일출 바닷길 걷기 등의 행사도 열릴 예정입니다.
<인터뷰 : 강경용/성산일출축제위원장>
"이번에는 14대 부락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우리 성산읍이 하나가 돼서 주민 참여가 이렇게 돼서 세계인과 함께 하는 축제로 승화를 시키려고 합니다."
또 다른 마을에서도 해맞이 준비가 한창입니다.
마을별로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고사와 함께
떡국 나눔행사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흐린 날씨로 인해 선명한 해돋이를 보기는 어렵다는
전망이 나오지만
많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떠오르는 일출과 함께 시작하는
새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내일 제주지역은 아침 7시 38분 희망찬 첫 해가 떠오릅니다.
<클로징 : 김수연>
"2018년 한 해를 보내고
2019년 기해년 새해를 맞이하는 설렘과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김수연 기자
sooyeon@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