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출소 직후 부모를 찾아가 폭행한 30대 남성을
존속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달 24일, 제주시내에 있는
부모의 자택을 찾아가
물품을 던지며 협박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가정폭력으로
복역 후 출소한 상태로,
부모가 자신을 신고한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9년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차고 뜻 깊은 하루 시작하셨습니까?
도민들은 한라산 정상이나 도두봉 등지에서
새해 첫 일출을 맞이하는가 하면,
찬 바닷물에 몸을 던지며 힘찬 새해를 다짐하기도 했습니다.
새해 첫날 표정을 조승원 기자가 모아봤습니다.
매서운 눈보라가 몰아친 한라산 백록담.
혹독한 추위를 이겨내고 정상에 올라
기해년 첫 일출을 맞이하려는 시민들로 북적입니다.
궂은 날씨 탓에 해돋이는 볼 수 없었지만
새해 다짐을 가슴 속에 되새깁니다.
<싱크>
"2019년 황금돼지야, 나에게 와라!"
시내와 가까운 도두봉에서도
발 디딜 틈 없이 많은 시민이 몰려
새해 첫 일출을 맞이했습니다.
바다 넘어 떠오른 태양을 보며
두 손을 모아
저마다 품은 소망이 이뤄지길 기원해 봅니다.
<인터뷰>
"저희 가족이 다 건강하고 행복하고 잘 살았으면 좋겠고, 제 친구들과도 재미있게 놀고 싶습니다."
낮 기온이 뚝 떨어진 날씨에도 해수욕장이
남녀노소 인파로 가득합니다.
<이펙트 : 3, 2, 1 출발!>
출발 신호와 함께 힘찬 함성을 내지르며
겨울 바다로 뛰어 듭니다.
차가운 바닷물이지만
뜨거운 열기 만큼은 한여름 못지 않습니다.
<스탠드업>
"기해년 첫날,
펭귄수영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차디찬 바닷물에 몸을 던지며
활기한 한해를 시작했습니다."
겨울 추위를 이겨내는 마음으로
저마다 올 한해 다짐을 되새겼습니다.
< 박성윤 백승곤 이지훈 / 서귀포시 강정동 >
이 정도 추위도 이겨낼 수 있으니까 2019년 올해 모든 어려움 다 이겨내서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켄트 드와이어 / 미국 >
모두가 함께 몸풀기 댄스를 해서 재미있었고, 물 속으로 뛰어 들었을 때는 아주 추웠지만 생각 이상으로 신났어요.
아쉬웠던 2018년 무술년을 뒤로 하고
힘차게 시작한 황금 돼지의 해.
각자 다른 모습으로 맞이한 첫날이지만
행복이 넘치고
희망한 한해가 되길 바라는 마음은 한결 같았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새해 첫 날인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린 하늘에
찬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면서 추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7도, 서귀포시 6.8도에 그치며
평년기온을 3도 가량 밑돌았고
찬바람에 체감온도는 더 낮았습니다.
산간지역에 내리고 있는 눈은
내일 새벽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1cm 안팎의 적설량을 보이겠고
북부와 서부 해안지역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발이 날릴 전망입니다.
내일은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낮 기온이 6~9도에 머물며
오늘보다도 기온이 다소 오르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새해 첫날인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찬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면서 추웠습니다.
산간지역을 중심으로는 눈도 내리고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이다은 기상캐스터, 날씨 전해주시죠.
네, 2018년이 가고, 2019, 기해년이 밝았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았지만 제주는 하늘 표정이 어두웠죠.
아쉽게도 해돋이를 제대로 보기 어려웠습니다.
낮에도 제주시 7도, 서귀포시 6.8도로,
평년기온을 3도 가량 밑돌았고요.
찬바람이 강하게 불기 시작하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아 추웠습니다.
산간지역에 내리고 있는 눈은 내일 새벽까지 계속되겠습니다.
1cm 안팎의 눈이 더 내려 쌓이겠고요.
북부와 서부 해안지역으로도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중산간 이상 도로는 결빙구간이 많기 때문에
산간도로 이용하시는 분들은 안전운전 하셔야겠습니다.
<내일날씨>
기해년, 새해를 맞아 처음으로 일상으로 돌아가는 내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 많겠고요.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으로, 나쁘지 않겠습니다.
<내일최저>
내일 오전까지는 찬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아침에 성판악 영하 4도, 그 밖의 지역은 1~4도로,
오늘 아침보다도 기온이 떨어져 춥겠습니다.
<내일최고>
다만, 낮에는 강하게 불던 찬바람이 조금은 잦아들겠는데요.
성판악 영하 1도, 그 밖의 지역도 5~9도에 머물며,
오늘보다 기온이 다소 오르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도서>
도서지역은 내일 아침 3~4도로 시작하겠고요.
낮에도 6~7도에 그치겠습니다.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크지 않아 종일 춥겠습니다.
<내일해상>
해상에 불고 있는 강한 바람은
내일 오전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내일도 파도는 2.5~3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주간예보>
다음 주 초반까지 비나 눈 소식 없이 구름만 많겠고요.
예년과 비슷한 겨울날씨를 보이며 쌀쌀하겠습니다.
제주의 날씨 정보는 디지털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새해 첫 날인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린 날씨로
곳에 따라 낮동안 약한 눈발이 날릴 전망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6도, 서귀포 8도로
평년기온을 2도가량 밑돌며 춥겠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찬바람이 강하게 불어오며
체감기온을 더 끌어내리겠습니다.
산간에는 낮동안 1~3 cm 가량,
그 밖에 북부와 서부지역에는 약한 눈발이 흩날리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 바다에서
최고 3미터까지 높게 일고 있습니다.
내일은 구름 많은 가운데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무술년 마지막 날,
한해 어떻게 마무리하고 계신가요.
형식적이고 딱딱한 종무식 대신,
의미있게 한 해를 정리하는 현장을
문수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무술년 마지막 날인 오늘,
제주에서는 아너소사이어티 100번 째 회원이 탄생했습니다.
1억원이 넘는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100번째 주인공은 김봉옥 씨.
평소 꾸준한 봉사를 이어왔던 김봉옥 씨는
지역의 더 많은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전하기 위해
아너 회원이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때문에 공동모금회 직원들도
올해는 종무식 대신 100번 째
아너 회원 환영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직원들과 아너 회원들은
나눔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한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인터뷰 : 김봉옥/ 제주 아너소사이어티 100번째 회원>
"앞으로 제가 이 날을 계기로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아너소사이어티에 들어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에 동참하겠습니다."
장애인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발이 되어주는 교통약자 지원센터.
오늘은 사무실 한편에서
고사 지내기에 한창입니다.
올 한해도 별다른 사고 없이
잘 보내온 것에 대한 감사함과
다가온 새해에도 안전운행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특히, 항상 현장에 나가있어
마주칠 시간이 없던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얼굴을 보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여서 더 뜻깊었습니다.
<인터뷰 : 김상범/ 제주특별자치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장 >
"이용하는 사람들도 직원들도 다치지 말고 사고 없이 1년을 잘 보내자는 뜻으로 올해를 마감하고 내년이 왔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원제를 지냈습니다."
2018년 무술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오늘.
곳곳에서 형식적이고 딱딱한 종무식 대신
의미있는 이벤트와
가까운 사람들과 마주하며
차분히 한 해를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이제 몇시간 뒤면 2019 기해년 황금돼지의 해가 시작됩니다.
도내 곳곳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일출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성산 일출봉 일대에서 늠름한 기마대의 행진이 이어집니다.
기마대 뒤로 풍물놀이와 해녀 공연단이
신나는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마을주민들의 거리행렬을 시작으로
성산일출축제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습니다.
지난해 조류인플루엔자로 축제가 취소된 이후
2년 만에 다시 열리는 행사인 만큼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제주 향토 먹거리 체험과 신년맞이 사주 체험 등
각 부스마다 관광객들이 북적입니다.
<인터뷰 : 김기락 김민영/서울특별시 송파구>
"여자친구랑 연말 같이 보내고 새해 첫날도 같이 맞이하기 위해서 왔는데 내년에도 건강하고 제가 원하는 일, 여자친구가 원하는 일 다 잘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
오늘 밤에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달집점화,
불꽃놀이 등이 펼쳐집니다.
새해 첫날인 내일은
일출 기원제와 일출 바닷길 걷기 등의 행사도 열릴 예정입니다.
<인터뷰 : 강경용/성산일출축제위원장>
"이번에는 14대 부락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우리 성산읍이 하나가 돼서 주민 참여가 이렇게 돼서 세계인과 함께 하는 축제로 승화를 시키려고 합니다."
또 다른 마을에서도 해맞이 준비가 한창입니다.
마을별로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고사와 함께
떡국 나눔행사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흐린 날씨로 인해 선명한 해돋이를 보기는 어렵다는
전망이 나오지만
많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떠오르는 일출과 함께 시작하는
새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내일 제주지역은 아침 7시 38분 희망찬 첫 해가 떠오릅니다.
<클로징 : 김수연>
"2018년 한 해를 보내고
2019년 기해년 새해를 맞이하는 설렘과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2018년의 마지막 날인 오늘
제주는 구름 많은 날씨에 해넘이를 보기 어려웠습니다.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5.8도, 서귀포시 7.9도에 그쳐
평년기온을 4도 가량 밑돌아 추웠습니다.
새해 첫날인 내일도
흐린 날씨에 해돋이를 보기 어렵겠고,
낮 기온인 6~8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지만
낮부터 찬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또 낮 동안
산간에 1~3cm의 눈이 내려 쌓이겠고,
북부와 서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발이 날릴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전산 오류로 내년 중학교 신입생들이 입학할 학교가
뒤바뀌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하루도 안돼 배정 학교가 뒤바뀐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만이 터져
나온 가운데 교육당국은 확인 절차를 강화하겠다는 뒤늦은 대책을 내놨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시내 한 초등학교.
이 학교 6학년 52명은 지난 주말 사이 내년 입학 통보를 받은
중학교가 뒤바뀌었습니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의 의뢰를 받은 입학관리 업체가 전산 입력 실수로
고른 학교 배정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재추첨했기 때문입니다.
[녹취 김찬호 /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과정지원과장 ]
"통계상으로는 학교별로 전부 맞았습니다. 그러나 특정학교 전체가 1지망이 아닌 2지망에 배정된 것을 검토과정에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이 것을 확인하기는 힘들었습니다."
전산 오류로 학교가 바뀐 학생은 이들 말고도 10군데 초등학교 172명이 더 있었습니다.
대부분 통학거리가 멀거나 몸이 불편해 집과 가까운 거리의 중학교를
선택 지원했던 학생들이었습니다.
하루 아침에 학교가 바뀐 학생과 학부모들은
황당하다는 입장입니다.
[전화녹취 재배정 초학교 학부모 ] 등
"가족이 다 계획을 짜고 있는데 이제 와서 갑자기 월요일에 재배정을 한다면 이 것은 대학에 등록했다 취소하는 것과 똑같죠. 중학교지만... "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한 업체는 제주시교육지원청이 공정한 입학 배정을 한다며 지난해부터 새롭게 계약을 체결한 업쳅니다.
교육청은 중학교 배정 결과 발표전 재검증 절차를 거쳤다고 밝혔지만
해당 학교가 문제를 제기하기 전까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녹취 강동우 /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
"중학교 신입생 선택지원자 전산배정 오류로 인해 학생과 학부모님께 심려를 끼쳐드린데 대해서 진심으로 송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교육당국은 앞으로 6학년 부장 교사를 중심으로 전산 배정 결과 학인팀을 운영하는 등 재발 방지책을 내놨습니다
하지만 학급 정원 등의 문제로
원하지 않는 학교로 재배정된 학생들을
구제할 방법은 없다고 밝히면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오늘(31일) 하루 비양도에서는
흑염소 포획작전이 벌어졌습니다.
비양도 생태계를 초토화 시킨다는게 이유인데,
주민과 공무원등 40여 명이 100마리를
사로 잡았습니다.
포획현장을
조승원, 좌상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한 무리의 남성들이 흑염소떼를 쫓아갑니다.
포위망을 구축했지만
날랜 동작으로 도망치기 일쑤입니다.
몸을 던진 추격전 끝에
겨우 흑염소를 사로잡는 데 성공합니다.
비양도 골칫거리인 흑염소에 대해
제주시가 지난 2월부터
해결 방법을 고민한 끝에
대대적인 포획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성인 남성 4명이 나눠 들어야할 만큼
덩치 큰 숫놈부터
한 품에 안기는 작은 새끼염소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 포획 작업을 통해
사로잡은 흑염소만 100여 마리에 이릅니다.
<스탠드업>
"그동안 흑염소의
정확한 개체수도 파악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가둬놓고 보니 그 수만 어림잡아
100마리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1970년대 소득사업 차원에서
몇 마리만 보급됐던 게
10년 넘게 자유롭게 방목해 키워지면서
사실상 야생화됐습니다.
왕성한 식욕으로
민가까지 내려가 농작물을 뜯어먹다보니
온 섬을 초토화시키고 있습니다.
< 윤성민 / 한림읍 비양리장 >
염소 개체수가 너무 많이 불어남에 따라서 훼손이 너무 많이 되고 있는데 비양리 마을이 오래 전부터 바라던 문제점의 해결책이 조금
///
보이고 있어서 한결 마음이 놓이고 있습니다.
제주시는 일단
포획한 염소들을 울타리에 가둬놓은 뒤
염소 주인과 처리방법을 협의할 계획입니다.
아직 남아 있는 20~30마리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포획 작업을 통해
최종적으로는
한마리도 남김 없이 몰아낸다는 방침입니다.
< 김재종 / 제주시 축산담당 >
염소 주인이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행정 지도를 해나갈 계획이며 이후 탈출한 염소에 대해서는 행정 차원에서 관리를 강화해서
///
위법사항이 나오면 그에 맞게 행정 조치할 계획입니다.
소득 자원으로 기대를 모았던 흑염소가
이제는 애물단지로 전락하면서
섬에서 쫓겨나는 신세가 됐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