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인 해녀문화를 외국에 소개하기 위한
노력이 활발해집니다.
특히 제주해녀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팀의
해외 공연 기회가 더 많아질 전망입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시내 한 연습실입니다.
단원들이 물허벅을 악기 삼이 해녀를 주제로 제주 전통민요
연습이 한창입니다.
이처럼 곳곳에서 제주해녀 문화를 알리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성산과 대평리와 고산리 등 마을에는 해녀 공연팀이 꾸려져
제주 관광의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독특한 해녀문화는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초청으로 캐나다와 독일에서 처음 진행된 해녀 공연은 우리나라 교민은 물론 현지인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안복자 / 제주소리 대표 ]
"정말 반응이 좋았구요. 그 곳 캐나다 방송 뉴스에서 나올 줄은 생각하지 못했는데 이틀씩이나 방송됐어요."
기해년을 맞아 제주 해녀문화의 해외공연 기회가 더 많아질 전망입니다.
제주도는 제주해녀문화의 해외 홍보활동을 대폭 강화합니다.
이를 위해 현직 해녀가 참여하는 어촌계 공연단을 중심으로
해외 자매도시 무대 공연을 늘려나가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양홍식 / 제주도 해녀문화유산과 해녀정책팀장 ]
"직접 해외 홍보활동을 하면서 자긍심을 가지게됐다는 부분은 굉장히 큰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201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제주해녀 문화,
제주 해녀문화를 계승하고 보전하기 위한 그동안의 노력이
인류 무형유산 등재로 가치를 인정받아왔다면
올해는 제주해녀 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본격적인
한해가 될 전망입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