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근로자 사고…봉개 쓰레기 매립장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19.01.1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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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제주시 봉개 쓰레기 매립장에서
40대 여성 근로자가
쓰레기 선별 기계에 끼여 크게 다쳤습니다.

제주시는
매립장 가동을 일시 중단하고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문수희 기잡니다.
쓰레기 선별 기계 앞에 서있는 한 여성 근로자.

얼마 뒤 불 빛이 켜지면서 기계가 돌아갑니다.

잠시후 다른 직원들이
기계 앞으로 몰려들고
이어 도착한 119 구조대가
부상자를 들것에 옮겨 다급히 이송합니다.

오늘 아침 7시 40분 쯤.

제주시 회천동 봉개 쓰레기매립장에서
공무직 근로자 49살 양 모 씨가
재활용품을 선별하는
기계 컨베이어벨트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브릿지 : 문수희>
"사고를 당한 근로자는 쓰레기 선별 작업 전
해당 기계를 청소하다 변을 당했습니다."

양 씨가 기계에 들어 간 것을
미처 알지 못한 다른 직원이
기계를 작동 시키면서 컨베이어 벨트가 돌아간 겁니다.

<싱크 : 봉개 쓰레기 매립장 관계자>
"선별기 본가동에 앞서 작업자가 선별기 내부를 청소하러 들어갔는데 기계가 작동하는 바람에 컨베이어벨트를 타고 떨어져 몸이 끼이는 사고가 났습니다."

양 씨는 사고가 발생한지 20여분 만에
직원에 의해 발견돼 구조됐지만
머리와 허리 등을 크게 다쳤습니다.

봉개 매립장 쓰레기 선별 라인에선
3인 1조로 작업을 하는데
사고 당시 다른 근로자들은
기계와 다소 멀리 떨어져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선별기계 작동과 관련해
따로 정해진 안전 수칙은 없다고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삼다수 공장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한지
3개월 만에 또 다시 발생한
근로자 끼임 사고.

제주시와 고용노동부는
쓰레기매립장 가동을 일시 중단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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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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